[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 김유경 대학생 기자] 웬만한 대학가라면 다 있는 체인점 빵집들. 어딜가나 동일한 가격과 빵 종류로 인해 학생들의 발길이 잦다. 하지만 잘 둘러보면 맛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맛집 빵집들이 우리들 학교 주변에 즐비해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학교 근처의 맛집빵집들.



[대학생 기자] 체인점보다 맛있는 학교별 맛집빵집



아주대 '듀쿠플'

디저트전문 빵집으로 아주대병원 바로 앞에 있다. 사장님 두 분 모두 오사카 츠지제과학교 출신. 다른 빵집들과 비교했을 때 쿠키나 롤, 타르트 종류가 많다.



[대학생 기자] 체인점보다 맛있는 학교별 맛집빵집



경기대 '더슬로우베이커리'

경기대 후문 대학로거리에 위치해있다. 이곳의 모든 빵은 유기농밀가루로 만들어졌는데, 먹어보면 확실히 밀가루 특유의 텁텁한 맛이 있다. 이곳의 주력메뉴는 기본 우유식빵인데 항상 구운 후 30분도 안되서 모두 동날정도라고 한다. 식빵에 발라먹는 잼을 직접 수제로 제작해 판매하기도 한다.



[대학생 기자] 체인점보다 맛있는 학교별 맛집빵집



국민대 '플레이스엔'

이곳은 학교 안에 있다. 바로 국민대 복지관 2층에 있다. 특이한 점은, 사장님이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출신이라는 것.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에서인지, 가격도 다른 곳보다 상당히 낮다. 그렇다고 맛이 없냐고? 국민대 학생들말로는 P사 보다 맛있다고 한다. 특별한 주력메뉴는 없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바게트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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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띠아모'

한신대 띠아모는 한신대 정문에 위치해 있다. 매일 종류가 다른 빵들이 구워져 나오고, 가격은 체인점의 절반수준이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에그타르트와 소시지빵, 공갈빵으로, 이 세 가지를 사려면 빵집 오픈 후 한시간 이내에 가야 한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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