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기대되는 영화는?
5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화를 다룬 감성 드라마 ‘지니어스’부터 고수, 박성웅, 김주혁과 호흡을 맞춘 스릴러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마블사의 개봉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으로 스크린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두 뇌섹남의 만남, 콜린 퍼스X주드 로 ‘지니어스’
지니어스는 인기 없는 작가 지망생 토마스 울프(주드 로)가 편집장 맥스 퍼킨스(콜린 퍼스)를 만나 책을 출간하고 성공의 반열에 오르는 감동 드라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로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킹스맨’,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 ‘셜록 홈즈’, ‘콜드 마운틴’의 주드 로, 니콜 키드먼 등 화려한 캐스팅과 1929년 뉴욕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4월 13일 개봉.
사라진 사체 남겨진 증거, 의문의 ‘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주연을 맡은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을 배경으로 의문의 살인사건에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김주혁)과 정체불명의 피해자인 최승만(고수)이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남도진이 살해 혐의로 체포되지만 현장에 남은 증거는 사체를 태운 흔적과 핏자국, 잘려나간 손가락뿐이다. 두 사람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불꽃 튀기는 법적 공방 장면으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5월 중 개봉.
지구엔 어벤져스, 우주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올해 마블의 개봉작 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이하 가.오.갤)가 첫 주자로 선보인다. 은하계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은 실수를 저질러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되고, 리더 스타로드 앞에 나타난 아버지로 또 다른 위기에 빠진다. 과연 가.오.갤 멤버들은 이번에도 쿨하고 폼 나게 은하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한층 더 커진 액션으로 관객들을 압도 할 예정이다. 5월 3일 개봉.
전설의 귀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조니 뎁이 잭 스패로우로 돌아온다. ‘캐리비안의 해적’ 다섯 번째 시리즈에는 선장 월 터너(올랜도 블룸)가 복귀하며 카야 스코델라리오, 하비에르 바르뎀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이미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월 중 개봉.
글 구은영 인턴기자│사진 네이버 영화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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