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 아직도 모르니 대학생활 필수 연합동아리 BEST 4 │ 매거진한경

다른 학교 친구들과 인맥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연합 동아리’ 가입이 필수다. 요즘 가장 핫한 연합동아리는 어디일까? 광고, 요리, 향수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연합동아리를 한데 모았다.

최초의 대학생 연합 광고 동아리 ‘애드파워(ADPOWER)’

1989년 6월에 탄생한 유서 깊은 연합 동아리 애드파워. 동아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광고에는 힘이 있다’는 믿음으로 광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있다. 회원들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연합 동아리로 성장했으며 대학 광고 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는 명망있는 동아리다. 매주 토요일 현직에 있는 선배들이 광고 스터디를 진행한다. 동아리 내에서도 관심사에 따른 다양한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뒤풀이에 참석하면 다양한 사람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다.

가입하고 싶다면? 서울, 경인지역의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기획부, 카피부, 디자인부, 영상부로 나눠 각 15명 정도 모집한다. 지원서, 크리에이티브 시험, 필기 시험, 부서별 면접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다양한 영역의 평가를 치러야 하는 만큼, 활동에 대한 지원자의 열정과 역량이 중요한 합격 요소다.

문의 www.adpower.org

국내 유일 연합 요리 동아리 ‘다이닝(Dining)

2016년 9월 23일 창립한 신생 동아리이다. 요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을 나눴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립되었다고. 요리 초보자는 활동을 통해 요리 실력을 쌓을 수 있고, 고수들은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다른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활동은 월 4회 신촌, 홍대 근처의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매달 3만 원선의 회비를 내면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다.

가입하고 싶다면? 최소 1학기 이상 활동이 가능한 서울, 경인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이 이루어진다.

문의 facebook.com/Dining2016

대학생 연합 향수 동아리, ‘향기로운 인연, 향연’

1990년대 후반부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던 향기 문화 연합 동아리 ‘후각 디자이너스’가 2007년 ‘향기로운 인연, 향연’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성신여대 등 다양한 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향수 연합 동아리로 명성이 자자하다. 동아리에서는 여러 향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향수 제작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동아리 임원진이 준비한 향수 관련 스터디도 운영된다. 각종 축제 참여 기회도 높으며 향기 관련 기업과의 꾸준한 콜라보 등도 이어가고 있다.

가입하고 싶다면? 매주 금요일 스터디에 참석 가능하며 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이 이루어진다.

문의 cafe.naver.com/perfumance

최초의 대학생 연합 발표 동아리 ‘피티피플(PT People)’

2007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대학생 연합 발표 동아리다. 동아리원들은 체계적인 발표 커리큘럼을 통해서 발표에 대한 자심감을 키울 수 있다. 산업통상부 산업 스피치 대회 산업통상부 장관상,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문화 프로그램 기획 프레젠테이션 대회 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동아리의 발표 노하우와 실력을 알 수 있다. 동아리 자체적으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PT스터디 및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전문가 초빙 PT 특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체육대회, 엠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가입하고 싶다면? 프레젠테이션에 관심있는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면접은 개인/단체로 나누어 진행된다.

문의 ptpeople.co.kr

박해나 기자/허유진 대학생 기자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