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4개 해외무역관 소집… 'K-Move 통합 워크숍' 개최


KOTRA(사장 김재홍)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산인공)과 공동으로 2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K-Move(케이무브) 유관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24개 KOTRA 해외무역관(K-Move 센터, 해외취업거점) 담당자들이 귀국해 고용노동부 및 산인공 담당자들과 기관간 협업 방안 및 권역별 맞춤형 전략사업 개발을 논의한다.

또 글로벌기업 발굴 노하우(도쿄), K-Move 홍보 및 사업확대 전략(뉴욕), 해외취업연수 우수사례(두원공대) 등 해외취업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취업알선 상담을 위한 상담스킬 교육 등 해외취업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일본(IT, 건축 분야 핀포인트 사업) ▲독일(SW, 통신 분야 취업 프로젝트) ▲싱가포르(호텔&대학 연계 사업) ▲아세안(뷰티 디자이너 취업 프로젝트) 등 4개 주요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 각 지역별 현황을 고려한 유망 분야에 집중해 취업 성사율을 높일 예정이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정부 3.0 정신에 부합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해외취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면서 “우수한 해외기업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K-Move사업을 추진해 해외취업 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