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2월 6일부터 서울 시청 로비에서 ‘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진행 중이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시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과 함께 전문기술, 직무교육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케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취업률은 2013년 8.9%에서 2014년 30.2%, 2015년 42.2%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뉴딜일자리를 통해 경제(488명), 문화(289명), 복지(819명), 환경 및 안전(1037명), 교육 및 혁신(468명), 자치구(788명) 등 분야별로 총 290개 사업에서 5500명을 선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중 217개 사업, 3889개 일자리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





뉴딜일자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거주자여야 한다. 본인 및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 및 부모의 재산 합계액이 3억원 이하일 경우에는 우선 선발한다.


급여는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820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71만 원이다. 단 근무기간이 최대 23개월로 한정돼 있으며 연장은 불가능하다. 대신 “이후 구직활동시 뉴딜일자리로 쌓은 직무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기관 담당자의 설명이다.





박람회에서는 뉴딜일자리 외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채용계획도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7년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19개 투자·출연기관이 정규직 951명과 계약직 1498명 등 총 244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43% 줄어든 규모다.


이번 뉴딜일자리 박람회는 2월 10일까지 계속된다. 9~10일에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9일에는 오후 4시 20분 서울도시철도공사를 시작으로 서울50플러스재단, 평생교육진흥원, 서울의료원, 서울디자인재단 담당자가 20분씩 설명한다. 10일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메트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설공단,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참여한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