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 연구소 럭스 비주얼이 ‘제4회 다운증후군과 함께하는 소울포토’를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숲 언더 스탠드 에비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운증후군과 함께하는 소울 포토’는 다운증후군(지적장애) 참여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전시를 통해 자아 존중감은 물론 예술능력을 키워주는 감성 프로젝트다.


럭스 비주얼, ‘제4회 다운증후군과 함께하는 소울 포토’ 개최


이번 전시는 총 15명의 지적장애를 가진 참여자들이 사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경험한 사진들을 선보인다. 전시회 준비 기간 동안 지적 장애우들은 국민대 콘서바토리 모델연기학과와 연계 수업을 통해 워킹과 연기를 지도받고, 고려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사진수업, 촬영 등을 도움받기도 했다.


한편 11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숲 언더 스탠드 에비뉴에서 오픈 행사가 진행된다.


글 강홍민 기자(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