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GS샵,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위한 홈쇼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GS강서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홍쇼핑 아카데미는 예비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대표·실무자를 대상으로 상품기획부터 품질관리, 생산관리, 방송제작, 홍보, 물류, 고객관리까지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GS샵의 도네이션(기부) 방송을 통해 판매되었던 사회적기업 상품의 생생한 사례와 진흥원의 상품경쟁력 강화지원 등 판로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포함됐다.


사회적 기업 진흥원은 2013년부터 GS샵, 아름다운가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상품 개발부터 TV홈쇼핑 도네이션 방송을 통한 판매까지 사회적기업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해왔다.


오광성 진흥원장은 “홈쇼핑 도네이션 방송 참여는 상품개선과 매출 확대뿐 아니라 상품에 내재된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기업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홈쇼핑 진출 등 판로확대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