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12일 합격자들에 직무적성검사(GSAT) 고사장 공지



삼성그룹이 7일, 3급 신입공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다음 단계인 직무적성검사(GSAT) 고사장을 12일 합격자들에게 안내했다.


직무적성검사는 10월 16일 실시한다. 통상 10만 명에게 응시 기회를 줬던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 서류전형을 부활하면서 이 인원도 줄였다. 이에 기존에 삼성커리어스 사이트에 고사장을 공개했던 것을, 현재는 합격자에게 개인적으로 통보하고 있다. ‘서울과 함께 지방 4개 지역(부산, 대구, 대전, 광주)과 미주 2개 지역(뉴욕, LA)에서 치른다’고 설명할 뿐이다.


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단대부고, 역삼중, 잠실고, 잠신고, 홍대부고, 성수중, 경일고, 명덕여중, 명덕여고, 가락중 등에 고사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GSAT에서는 최종 채용인원의 2~3배수가 합격할 예정이다. 일부 계열사의 이공계열 지원자는 GSAT 대신 SW테스트를 치러야 한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