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9월 중순 공채 진행

-사무, 송배선, 통신 3개 부분에서 채용 진행, 선발 인원 173명


한전, 9월 중순 하반기 공채 진행...173명 뽑는다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9월 중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173명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공사 인사담당자는 “9월 중순 2016년 3차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할 직무는 사무, 송배전, 통신 등 3개 부문이다. 사무 직무에서는 44명, 송배전 109명, 통신 20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 1차 공채에서 진행했던 토목, 건축, 원자력, IT 직무는 채용을 진행하지 않는다.


전형은 서류 전형-직무능력검사-직무면접&인성검사-경영진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선발 인원의 15~100배수를 선발해 최대한 많은 지원자에게 직무능력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무능력검사에서는 3~5배수, 직무면접&인성검사에서는 1.5~2배수, 경영진 면접에서는 1배수를 선발한다. 직무능력검사(NCS)는 8개 영역 95문항이며 80분동안 진행된다.


인사담당자는 “많은 지원자들이 ‘한전이 전기를 만든다’고 오해해 자소서에 그런 내용을 적는데 큰 실수”라며 “회사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고 자소서를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