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매거진 JOB&JOY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전국 딜러 전산프로그램을 오픈한 발품중고차


양심딜러가 원가 진행하는 중고차매매업체 발품중고차가 30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대가 선정한 2016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정보서비스(중고자동차매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발품중고차는 국내 최초로 딜러 전산망을 오픈하여 원가 진행하는 중고차매매업체다. 네이버 중고차 대표 카페 ‘발품중고차’ 박성혁 대표는 각종 언론사에서 양심딜러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중고차 관련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발품중고차는 허위매물이나 불법차액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을 위해 중고차 사고 이력조회, 원부조회, 허위매물검증 서비스 등을 무료 제공한다.


중고차 매매를 앞둔 고객은 카페를 통해 가격별 추천매물, 발품 추천 차량을 살펴볼 수 있고, 각종 무료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또 업체에서 중고차 매매를 진행한 회원들의 생생한 후기도 살펴볼 수 있다.


판매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대신 마진율을 줄인 발품중고차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성원을 통해 한 달 계약 건수 100건을 돌파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신속하고 깔끔한 사후관리로 고객만족을 더하고 있다.


발품중고차 박성혁 대표는 “각종 중고차 허위매물, 미끼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소비자 대신 발품을 팔아 온 결과, 수상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차량을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소비주체를 만족시킨 브랜드를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정&재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공표되었으며, 이를 통해 떠오르는 소비문화 장려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프리미엄 캠퍼스 매거진인 캠퍼스JOB&JOY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대가 선정한 2016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20대 일반 소비자들과 대학생 기자단, 전문가의 공적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들이 선별되었으며, 뷰티,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72개 부문, 282개 기업, 12개 지자체의 만족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 또한 이를 통해 총 41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우종국 기자 xyz@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