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직원들의 직강!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젝트


-청년희망재단,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젝트’ 본격 시작

-7월1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접수


청년희망재단(이사장 박희재)이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IT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를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만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7월 17일까지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적격자는 역량테스트와 면접전형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8월 3일 발표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적 IT기업인 야후(YAHOO)를 거쳐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미라클 51’기업을 운영 중인 윤종영 대표를 비롯해, 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의 직원들이 강사진으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 현지의 업무환경 및 최신 IT트렌드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 업무방식에 맞는 각종 프로젝트를 통한 교육진행 및 실리콘밸리 기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된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리더를 중심으로 기획자 1명, 개발자 2명, 디자이너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재단은 이 과정을 완수한 청년들이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희망재단 박희재 이사장은 “실리콘밸리는 미국 내에서도 벤처 투자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세계 각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라며 “이번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젝트 과정이 대한민국 청년들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직원들의 직강!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젝트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