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이하 청년위)는 12일 인하대학교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2016년 능력중심 채용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아모레퍼시픽, KEB하나은행, KT,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5개 기업(대기업 3, 공공기관 2)이 참여한다. 또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용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청년들을 위해 지방(인천권, 대구권, 전북권, 대전·충남권) 위주로 개최된다.


이번 제1차 인하대 설명회에는 공공기관의 경우 인천 소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무능력중심 채용 계획과 평가방법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에 NCS 전형으로 입사한 선배의 멘토링 강의 ▲청년들이 기업 채용담당자와 입사 선배들에게 채용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정부는 설명회 개최 등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 노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변화된 능력중심 채용시장에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