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 없는 한화탈레스와 테크윈, 상반기 공채 돌입



한화탈레스가 이번 상반기에 100여명을 선발한다. 채용직군은 HW, SW, 품질/ILS, 기계, 경영지원 등 세 가지다.


서류접수는 4월 1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여기에서 합격하면 5월 중순 1차면접과 5월 말 2차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자를 가린다.


이번 채용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영어말하기 성적이 있어야 한다. 기준 점수는 오픽 NH 또는 토익스피킹 4급이다.


특히, 삼성그룹에 속해있었던 지난해까지 인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던 탈레스는 이번에 한화그룹에 인수되면서 그룹의 채용방침에 따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대신 서류합격자는 모두 면접을 치르게 되는데 면접은 1차 실무진면접과 2차 임원면접으로 나뉜다. 실무진면접에는 직무관련 발표하고 면접관과 문답하는 형태가 포함돼 있다.


함께 삼성에서 한화그룹의 품에 안긴 한화테크윈도 상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한화테크윈은 이번달 10일까지 서류를 접수받고 연구개발직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한화테크윈 역시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