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배틀] 오피스디포 코리아 서포터즈


오피스디포 코리아 서포터즈는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활동했다. 서포터즈는 연 1~2회 방학기간에 활동한다. 기수별로 선발 인원은 12~16명이다.


서포터즈는 오피스디포 브랜드 홍보대사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기업과 고객 사이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직장인 응원 이벤트, 창작 로고송 등이 서포터즈가 제안한 아이디어다. 김수현 오피스디포 코리아 서포터즈 담당자는 “아이디어에는 서포터즈의 긍정적 자세가 담겨있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는 기업 분위기 전체를 밝게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기업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는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해결한다. 제출한 과제는 오피스디포 홍보 도구로 활용된다. UCC 등 학생들의 제작물은 오피스디포 매장에서 방영된다.


오피스디포 코리아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활동 완료 시 수료증을 제공하고, 우수 팀은 별도로 시상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친다. 김 담당자는 “홍보대사로서 긍정적 마인드를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면 된다. 팀 활동이 기본으로 단체활동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지원자를 선발한다”고 말했다. 김 담당자는 이어 “지원서에는 왜 서포터즈를 선택했고, 이번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