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1. 다시 돌아왔습니다.


[세민] 다시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아니 수치화해서(자기소개서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들어서, 습관드릴 8개월만에 명랑취업도전기 7기로 다시 합류한 이세민입니다.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될지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어떻게하면 다시 독자들 앞에 설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좀 더 자신있는 글로 보일수 있을까?’


등 여러가지 생각들과 취업 고민들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어요.


하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풀렸어요. 바로 제가 7기 지원서를 적은 내용에 있었습니다.(제가 쓴 7기 지원서를 공개합니다.)


(명랑취업도전기 5기 이세민, 다시 한 번 재도전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왔습니다. 2년동안 취업준비,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힘들었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정말 극소수였습니다. 올 해에는 저에게 있어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자세한 것은 따로 말씀 드릴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제 글을 읽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약속을 하겠습니다.


1. 5기때보다 좀 더 끝까지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겠습니다.

2. 분위기 다운될 수 있는 글 쓰지 않겠습니다.

3. 단순히 주워들은 얘기가 아닌, 제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쓰겠습니다.

4. 자기소개서를 겸허히 쓰는 마음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이 네 가지 약속은 꼭 지키면서, 각 분야의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고싶습니다.

명랑취업도전기 최초로 5기와 7기를 활동할 멤버 이세민이 되고 싶습니다.


바로 저와의 약속이였어요. 5기때와는 다른 글을 적겠다. 취업 준비로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글 대신 최대한 밝은 글을 적겠다. 이 약속들을 제가 지키는 것은 필수이고, 독자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제가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8번입니다. 8번의 시간 동안 취업준비를 제대로 하기로 여러분께 약속하겠습니다. 이제는 그리고 다시는 똑같은 길을 걷기 싫습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제 인사 및 각오였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제 생애 첫 실무진 면접을 본 경험 얘기 및 느낀점을 얘기해볼까 해요.


[세민]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젠가 또 오겠죠?


면접은 2월 19일날 봤었어요. 사실 처음부터 얘기하면 친척분께서 다니시는 회사의 추천을 받았었고, 무려 정규직이였어요. 어쩌다보니 지원서를 모두 완성해서 제출했고, 면접일정도 생각보다 빨리 잡혔어요. 그리고 밤을 새서 면접연습을 했었어요. 그리고 면접 시간에 맞춰 면접장에 들어갔었어요.


면접으로 회사를 방문해보는 것이 생애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근무 환경을 보니 하루 빨리 취업에 성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0분 후 면접장에 들어갔어요. 인사담당자와 팀장님 두 분이 계셨고, 자기소개 및 몇 가지 질문을 하셨고(어떤 질문이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그 질문에 맞춰 나름 답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다음이였어요. 장단점을 얘기하는 것이 있었는데, 단점 얘기에서 ‘이해력이 조금 부족하다’라는 말을 했어요. 정말 솔직하게 얘기한 것이였고,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결과는 탈락. 후에 이유를 들어보니, ‘이해력이 부족하다’라는 말 때문에 거의 결정이 났다는 말이였어요. ‘내가 왜 그 얘기를 했을까?’라는 생각과는 달리, ‘정말 솔직하게 얘기한건데, 그것이 독이였나?’라는 생각만 가득한 채 면접을 끝냈습니다.


면접에서 너무 솔직한 것이 독일까요? 그리고 단점을 말하려면 어떻게 얘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 글을 읽으신 독자분들의 생각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저는 2주 후에 두번째 글로 돌아올께요. 그때까지 많이 기다려주세요.


이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