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취업도전기 7]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면서



[세은]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면서



안녕하세요! 명랑취업도전기 7기를 통해 2016년 상반기 공채 준비 과정을 전해드릴 에디터 남세은입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취업 시기가 늦어진 편이라 많이 초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들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가고자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찾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시간보다는 올바른 방향성이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오늘을 시작으로 총 8회 동안 취업 일지를 작성하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상반기 취업을 위해 지금 꼭 해야 하는 것’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작년 하반기만 하더라도 공채 시즌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공고를 올렸습니다. 다음 주부터 상반기 공채 시작이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해야 할까요?


1. 경험노트 만들기


우리는 아르바이트나 팀 프로젝트 또는 봉사활동 등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 경험 하나 하나를 정리해 보셨던 적 있으신가요? 언제 무엇을 하였고 결과는 어땠는지,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 무엇이었는지 적어보면서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시간을 정리해보세요. 정리해 놓은 경험은 자기소개서에 쓰일 귀중한 에피소드가 된답니다.


2. 산업/직무 선정


본인이 희망하는 산업과 직무를 미리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경험 노트에서 어필할 수 있는 산업 군과 직무를 정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한 가지 직무에 올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지만 플랜B를 고려해 내가 할 수 있는 직무 2가지는 정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기업 분석, 직무 분석


지난 하반기에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문항은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였습니다. 당시 올라오는 공고는 많은데 기업별로 지원동기를 작성해야 하고 그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데 입사 후 포부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많습니다.


지원 공고가 올라오면 저와 같은 취준생들은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기사를 검색합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동일한 주제로 지원동기를 작성하게 됩니다. 기업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평가할 때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가장 중요시한다고 하니 획일적인 지원동기보다는 장기간 기업분석을 통해 찾은 차별화된 지원동기를 작성해야 한눈에 띄지 않을까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직장이 아닌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취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해드릴 취업일지 기대해 주세요!


남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