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 X 대나무숲]


대학에 오고서부터 '그럴 수 있지'란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일어나보니 두시라 강의를 못 갔어.

'그럴 수 있지'

전공 학점이 망했어.

'그럴 수 있지'

술을 너무 마셔서 기억이 안 나.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지'는 늘 예민했던 내 마음을 정리해주고 고민을 해결해줬다.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그럴 수 있지'는 만병통치약이 아닌

마취약이었다는 것이다.


[대나무숲 이야기]11화. 서울대 "대학에서 배운 마법의 말 '그럴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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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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