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구개발센터 국내 이관으로 R&D인력 30% 확충

6개 부문 신입 및 경력 채용

21일까지 사람인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


윌로펌프, 신입 및 경력 채용 마감 임박

윌로펌프 부산 본사 전경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가 오는 21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는 접수마감일까지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신입사원은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16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경력직원은 해당 분야별로 2년 또는 4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자이다. 단, 생산기능직은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부터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7월 프랑스 생활용 펌프 연구개발센터의 국내 이관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약 30% 정도 확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모집부문은 R&D제어· 기술영업·전장설계·생산기능직·인사·에너지 진단 등 6개 분야다. 신입 채용은 R&D제어·전장설계·생산기능직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직무에 따라 부산, 서울, 대전 등 근무지가 상이하다.

윌로펌프 채용 절차는 서류-인적성 검사-실무진 면접-임원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서 최종선발인원의 3배수에서 5배수를 선발하며, 서류 합격자는 이메일과 SMS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실무진 면접은 다대다(多對多)로 진행하며, 임원진 면접은 1대1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회사와 협의 후 입사일을 조정할 수 있다. 신입의 경우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며, 수습기간 동안은 초임의 80% 수준의 급여를 지급한다.

윌로펌프 김연중 대표이사는 “윌로펌프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펌프 및 펌프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으로 다양한 성장 기회가 열려 있다”며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주 인턴기자 jinjuk9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