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장그래를 꿈꾼다' OCI상사 올해 대졸자 신입직원 채용, 채용규모는?



종합무역기업 OCI상사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올해 대졸공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수출/해외, 수입/내수, 수출입 업무이며 근무지는 서울 본사 및 부산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나이, 성별, 학점, 어학점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다만, 무역회사 특성 상 영어회화 능통자는 전형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수출/해외 직무의 경우, 러시아어 능통자를, 수입/내수는 화학, 화공, 상경계 전공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평가, 인·적성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이며 서류결과는 이달 26일 전후로 발표될 예정이다.


OCI상사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채용 규모는 5명 내외로 평소 해당 직무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관계자는 또 “서류에서 어학점수를 꼭 기재할 필요는 없지만 아무래도 업무 상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접전형에서 영어회화 평가는 진행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대해 도전적이고, 전문성을 지닌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