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4년제 대학 신입생 대상으로 장학생 5명 선발
4년간 학기당 350만 원 지급
재단법인 용운장학회가 2016년도 제 29기 용운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원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며, 모집대상은 올해 4년제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지원 자격은 2016년대 대입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점수가 각 영역별 2등급 이상이거나 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10%이내인 자이다. 16학년도 1학기에 타 기관 장학금 수혜 대상인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장학생 선발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용운장학생 신청서와 소정의 구비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입사신청서는 접수 마감 전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장학생은 서류 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최종 합격자 본인 및 입학 대학에 직접 통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용운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8학기 동안 학기당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단, 지속적인 장학금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매 학기마다 실시하는 용운장학회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용운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 선발 시 특목고·자사고 출신 학생과 수시합격생 등 입시전형에 따라 선발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강진주 인턴기자 jinjuk92@hank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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