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올해 신입 및 경력 수시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신입의 경우, 개발/설계, 시공, 경영관리, R&D분야이며 경력은 해외영업(일본), 경영관리, 구매, 인사기획, 사업기획, 환경기획, 품질보증, 개발/설계, R&D 등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토익 기준 인문계 700점, 이공계 600점 이상의 어학점수 보유자다. 단, 신입 R&D분야는 석사이상 학력자에 한해 모집하며 직무별로 우대사항이 상이하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과정은 서류면접, 인적성검사, 1차 면접(역량/영어/PT면접, PT는 연구개발직 및 경력직에 한함) , 2차 면접 순으로 서류결과는 이달 27~28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LS전선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수시채용에서 신입은 3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력포함 6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라며 "통상 신입 채용 경쟁률은 100대 1 이상"이라고 12일 밝혔다.
관계자는 또 "직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들도 지원은 가능하나 아무래도 전문직무기 때문에 관련 학과 전공자를 선호한다"면서 "해당 직무에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인적성검사 및 1차 면접에 대해 "인적성 검사는 약 2시간 동안 일반상식 및 직무관련 문제들을 풀게 된다. 이공계 지원자들은 수리 영역 등 실무 문제해결 능력을 좀 더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인문계 지원자들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여부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볼 예정"이라며 "면접은 역량평가와 영어면접으로 이뤄지는데 영어면접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문제에 대해 영어로 설명하는 식의 문제들이 제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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