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2016년 신입직원 채용, 채용규모는?


신협중앙회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2016년 상반기 신입인재 모집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채권, 주식), 간접투자, 여신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전문직군(상품개발(금융공학), 교육개발(교육공학), 보험계리, 인사/노무), IT직군(정보보호, IT개발 및 관리) 등이다.


공통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연령, 학력 및 전공에 대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각 직무별로 필수 어학(영어)점수 및 우대사항, 근무지가 상이하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과정은 1차 서류평가 이후, 2차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논술시험, 3차 실무면접, 4차 임원면접 순이며 서류결과는 이달 15일 오전 10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인사팀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예년 수준인 20여명 정도를 이번 공채에서 채용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6월 입사한 신입 공채 경쟁률은 161대 1이었다”고 4일 밝혔다.


관계자는 또 “지난해 공채부터 채용전형에서 논술을 포함시켜 인문학적 소향을 더욱 평가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지난 공채전형을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기소개서는 무엇보다 ‘진실성’이 가장 중요하다. 가끔 자소서 내용과 면접 내용이 전혀 맞지 않는 지원자들이 등장하는데 화려한 수사나 내용보다는 진실한 입사의지를 일목요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