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총 40명 선발

스펙·학력·나이 제한 없어…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창조아카데미 크리에이터 모집

사진=한국경제DB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오는 14일까지 ‘문화창조아카데미’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체험기술창조과정이며 총 40명을 선발한다.

문화창조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에서 융합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R&D)을 담당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문화·예술·기술·인문 분야의 융합지식을 연마하고, 창의적 핵심인재를 콘텐츠산업 현장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카데미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창작과 기술에 대해 열정과 경험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소위 말하는 ‘스펙’을 요구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학력이나 나이 제한도 없다.

크리에이터는 프로젝트를 기획·제작·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다방면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크리에이터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사지원 시 가점 부여 및 유관기관 취업희망 시 추천서를 발급한다. 아울러 최대 연 600만 원의 연구지원금과 사업화·투자 유치·창업 지원, 융합 R&D(연구개발) 프로젝트 참여 및 인턴 기회 제공, 해외 쇼케이스 및 해외창업 지원,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장비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강진주 인턴기자 jinjuk9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