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청춘들이 청춘을 위해 다양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단 하나의 콘서트.



지친 당신을 일으켜 세워줄 ‘연말情산’

걱정 말아요 그대! 청춘이 만드는 힐링 콘서트


걱정 말아요 그대! 청춘이 만드는 힐링 콘서트


걱정 말아요 그대! 청춘이 만드는 힐링 콘서트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 326-29 지하1층에서 열리는 ‘MAKE u UP(메큐업)’의 연말 토크 콘서트다. 메큐업은 ‘당신을 이야기하다’라는 핵심철학을 토대로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단체다.

싱어송라이터 김노피의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콘서트는 메큐업 행사를 통해 삶이 달라진 이들의 강연, 그룹 활동, 2016 프로젝트 발표 등의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석찬(24) 대표를 중심으로 20대 초·중반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메큐업은 ‘전국민 연사화’를 꿈꾸며 마련한 토크쇼 ‘꿈나무 프로젝트’, 살면서 경험하는 일상을 연극적·음악적 요소를 가미해 무대에 올리는 이색 강연회 ‘일이삶 프로젝트’,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마ː움 110', 또래 연사의 이야기를 통해 청중과 공감하는 진로 콘서트 '개꿈콘서트'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메큐업은 앞으로도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강연·공연·교육행사 기획으로 새로운 교육문화를 제시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아홉수들만 가득하다! I HOPE SO


걱정 말아요 그대! 청춘이 만드는 힐링 콘서트


12월 20일 오후 3시부터 숙명여대 진리관 B101호에서 ‘아홉수’라 부르는 청년들이 꾸리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진행자도, 무대를 채우는 연주자도 모두 스물아홉 살이다. ‘우리의 20대, 이렇게 생각합니다’‘우리의 30대, 이렇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으로 콘서트 이름은 ‘I HOPE SO’라고 했다. 연사로는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 도화 김소영 세라믹 아티스트, 윤소정 인재양성소 인큐 대표, 윤지민 관광커뮤니케이터, 이혜강 콘텐츠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며 토크 콘서트에 감칠맛을 더해 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와 음악이 공존하는 토크콘서트 ‘시럽(時Love)’


걱정 말아요 그대! 청춘이 만드는 힐링 콘서트


12월 16일 오후 7시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시와 음악이 공존하는 토크콘서트 ‘시럽(時Love)’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경성대 음악학부 예술 경영전공 학생들과 SNS시인 ‘하상욱’이 만나 청춘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학업과 취업준비, 스펙 쌓기 등 일상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 한번 열리는 콘서트는 ‘남들 다 하는 생각’이라는 주제로 하상욱 시인의 토크와 대학생 어쿠스틱 밴드 ‘감성삼겹’의 무대로 채워질 예정.

아동 후원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콘서트 당일 후원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공연장 입구에서 기부금을 받는다. 당일 선착순 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대학생이 만드는 연말 콘서트 '2015 파자마 콘서트'

걱정 말아요 그대! 청춘이 만드는 힐링 콘서트


광주·전남 최초 대학생문화단체 '컬처팩토리'가 12월 28일, '2015 파자마 콘서트 파티'를 연다. 광주 충장로의 감성문화예술공간 '보헤미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컨셉에 걸맞게 편안한 집안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 인디밴드들의 뜨거운 퍼포먼스와 감성 짙은 노래, 참여 관객들의 사연이 한데 어우러지도록 해 감동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스카이디지탈, 리배다, 닥터찰스커피랩, 어썸스튜디오, 메가박스 전대점, 누브띠, 키스미 등 기업들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은 덤! 파티는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좌석은 입장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티켓은 컬처팩토리 공식 페이지(blog.naver.com/c_factory1)를 통해 구글 양식을 작성하면 모바일로 받을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만 원이다.

'광주에 대학생 문화의 기틀을 우리사 스스로 세워보자!'는 뜻으로 세워진 컬처팩토리는 문화행사가 부족한 광주지역에서 대학생문화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대학생 단체다. 올해 5월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강연, 캠페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글 김은진 기자 (skysung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