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개운해지는 아메리카노 한 잔도 좋지만 때로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고 싶은 달달한 무언가가 땡길 때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뭘 알아야 주문하지 않겠는가! 각 커피전문점에서 꼭 맛봐야 할 디저트를 소개한다.




디저트편

스타벅스(Starbu

뉴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호밀 잡곡 식빵에 새콤달콤한 크랜베리와 오븐에 구워낸 치킨·토마토·피클·양상추·홀그레인 마요네즈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다.


햄 치즈 루꼴라 샌드위치

뉴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와 베스트셀러 1위를 앞 다투는 메뉴. 치아바타빵에 칠리 마요네즈와 터키 브레스트 햄·토마토·모차렐라치즈·루꼴라를 넣은 샌드위치다. 치아바타빵이 꽤 두꺼운 편임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주스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할리스 크로크무슈

3900원이라는 거룩한 가격, 햄과 모짜렐라 치즈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 만들어낸 맛. 할리스의 크로크무슈는 다른 커피전문점에서 따라갈 수 없다.


투썸플레이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투썸’하면 케이크. 그 중에도 ‘티라미수’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부드러운 크림과 진한 커피시럽을 바른 시트를 사용해 식감을 한껏 좋게 한다. 그리고 순도 높은 발로나 카카오 파우더로 마무리. 인기가 많은 만큼 매대에서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예약하는 것이 현명하다.


탐앤탐스 페퍼로니 프렛즐

토마토소스와 짭조름한 페페로니, 고소한 모차렐라 치즈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다. 페퍼로니 프렛즐이 약간 짜다고 느낀다면 콘 프렛즐을 선택하자. 고소한 마요네즈와 스위트콘, 깊고 진한 맛의 체다 치즈가 잘 어울리는 프렛즐이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와 함께 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커핀그루나루 허니버터 브레드 초콜릿

원조 ‘허니 버터 브레드’ 를 만든 브랜드답게 커핀그루나루에서는 다양한 브래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아르바이트생들과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허니 버터 브레드 초콜릿’은 부드럽게 구워진 브래드 위에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 소스와 생크림이 올라간 메뉴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음료편

스타벅스

메이플 피칸 프라푸치노

입안 가득 퍼지는 메이플과 피칸 향이 얼음과 함께 블렌딩되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배가 된다. 너무 달게 느껴지는 경우 로스트 추가와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단맛을 잡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메이플 시럽 양을 조절하거나 자바칩을 추가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할 것.


아이스 스타벅스 돌체 라떼

다른 음료보다 더욱 깊은 커피의 맛과 향에 깔끔한 무지방 우유, 부드러운 돌체 시럽이 들어간 클래식 아이스 라떼다. 매우 부드럽고 단 음료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샷이나 연유를 조절해가며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디야 토피넛라떼

아몬드·호두·코코아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디야의 대표 메뉴. 다른 프렌차이즈와는 다르게 시럽이 아닌 파우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고소하다. 샷을 추가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사이즈업은 안되니 참고할 것!





글 박지연 대학생 기자 (명지대 영어영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