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여는 '창업 열정 토크콘서트'
"LET`S START UP!"
초행길은 누구에게나 어렵지만 손 때 뭍은 지도 한 장과 이정표만 있다면 길을 헤매는 일조차 즐거워지기 마련이다. 취업·창업을 하는 데 있어서도 방향을 잡아줄 무언가 있다면 부담을 덜고 길을 나설 수 있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상공회의소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Let`s Start up!'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정표 역할을 해줄 토크콘서트다.
'Let`s Start up'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창업 열정을 응원하는 토크콘서트'로, 다양한 연사들이 예비창업자·대학생·스타트업기업 등 400여 명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노하우를 전한다.
제8회 기업가정신 주간(11월 18~19일)의 개회식을 겸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타요' 등을 제작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연사로 나서 콘텐츠 개발의 성공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미아방지 손목밴드를 개발해 66개국에 진출한 리니어블㈜의 문석민 대표, 외국인 중장기 임대차 플랫폼 개발업체 스테이즈 이병현 대표, 외식업 체인점을 운영하는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 한국 벤처계의 대부로 평가받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등이 참석해 기업가정신과 창업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콘서트의 사회는 창업 관련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사업경험이 풍부한 개그맨 서경석씨가 맡는다.
연사들의 강연 뒤에는 청중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창업 관련 궁금증과 고민을 풀어줄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기업가정신주간 홈페이지(www.entrepreneurships.org) 혹은 대한상의 경영정보서비스팀(02-6050-3456)으로 하면 된다.
김은진 기자 (skysung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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