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모닝케어 발매 10주년 기념 ‘모닝케어 강황’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모닝케어 강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제품에 함유된 강황 성분을 10배 이상 늘리고, 마름 추출물을 새롭게 첨가해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황은 카레의 주원료로, 항암·항산화 효과는 물론 알코올 분해 촉진·간 기능 보호 기능을 갖고 있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의 작용을 촉진해 알코올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는 것을 돕는다.
마름은 호수나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로, 천연폴리페놀과 퀘르세틴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유리병 대신 내용물 보호효과가 뛰어나고, 보관과 휴대가 편리한 NB캔(New Bottle캔: 페트와 캔의 장점을 합한 새로운 재질의 캔)을 적용했다. 맛 또한 상큼한 혼합과일 맛으로 바꿔 소비자가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은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 콘텐츠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중계해 인기를 얻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술자리 강화, 모닝케어 강황’ 광고 시리즈를 선보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모닝케어 강황은 100% 인도산 강황을 사용해 더욱 강화된 숙취해소 효과를 느낄 수 있다”며 “연말연시 등 불가피한 술자리가 잦아지는 요즘 모닝케어 강황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5년 모닝케어를 발매한 이후 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을 두 배 강화한 ‘굿바이 알코올 모닝케어’,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플러스’, 여성을 위한 ‘모닝케어 레이디’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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