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와 스피커의 만남? 쏘홈 스피커 가구

이제는 침대에 누워서 카페에 있는 것처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쏘홈, 침대가 작은 음악감상실.. 스피커침대 '벤톤', '아쿠라' 출시


3.9인치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장착한 쏘홈의 가구 브랜드 벤톤 얘기다. 스위스의 명품 가구 브랜드 ‘아이큐 라벨’의 침대로 스마트폰을 침대에 연결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침대다. 벤톤은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최근 각종 SNS에 전파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침대다.

그동안 스피커를 설치한 침대는 많이 출시됐다. 그러나 음질이 다소 불만스러웠다.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되지 굳이 스마트폰을 침대에 연결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데 실제 벤톤을 본 이들의 반응은 다르다.


“소리가 다르다” “웅장한 느낌에 실내가 울린다”는 반응이 많았다. 침대에 내장된 3.9인치 스피커의 힘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쏘홈 김세나 팀장은 “중앙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켜놓고 있으면 침실이 작은 음악감상실이 된다”고 설명했다.


벤톤의 숨겨진 비밀은 또 있다. 헤드에 LED램프가 포인트다.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오면 LED 조명이 반응한다. 음악을 꺼도 손색이 없는 침대라서 더욱 반갑다.


블랙과 화이트이 심플한 컬러감각, 다른 침대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 역시 만점이다. 여성과 남성 모두 반할 만한 요소들이 침대 곳곳에 묻어난다.


벤톤과 쌍둥이 형제 같은 아쿠라 침대 역시 스피커가 내장된 침대다. 하단의 매트리스가 벽보드와 사이드보드 안에 숨어 있다. 매트리스가 불쑥 튀어나온 점이 마음에 걸렸던 소비자들이 환호할 만한 대목이다.


게다가 아쿠라 침대는 친환경 가죽 소재인 마이크로 파이버 가죽을 써서 아토피가 있거나 먼지에 민감한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다. 자녀가 어리거나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끌릴 수밖에 없다. 모두에게 기대감을 심어주는 침대, 명품 스위스 침대의 품격을 갖춘 침대가 바로 벤톤과 아쿠라다.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스마트한 침대, 아쿠라와 벤톤을 쏘홈 매장에서 만나보자.



김보람 기자 bora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