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original contract for usage information as per Goat Rodeo Productions Inc. Mike Foley Producer :561-84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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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도시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의 하루는 해진 후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멋지게 차려 입고 환상적인 쇼를 관람한 뒤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거리를 거닐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젊음을 불사를 차례. 생기 넘치는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는 많은 메가클럽들 중 가장 ‘핫한’ 클럽 다섯 곳을 소개한다. 클럽에 들어선 순간 규모에 놀라고 화려함에 한 번 더 놀랄 것이다. 몸이 근질대는 ‘클러버(clubber)’여, 라스베이거스로 모여라!


나를 돋보이게 할 수영복은 필수! <앙코르 XS나이트클럽>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밤을 수놓는 메가클럽의 향연,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XS클럽의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거대한 LED판은 파티의 흥을 돋운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나를 돋보이게 할 화려한 비키니를 한 벌 챙겨서 앙코르의 XS나이트클럽에 들르자. 윈리조트 CEO인 스티브 윈이 무려 1200억 원의 거액을 투자하여 탄생한 XS클럽은 단연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럭셔리한 클럽으로 손꼽힌다.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밤을 수놓는 메가클럽의 향연, ‘라스베이거스’


두 개의 수영장과 네 개의 바, 야외 카지노 등이 있는 XS클럽 방문 시 수영복은 필수 아이템. 거대한 LED판과 화려한 조명, 레이저 등 최첨단 기술은 수영복을 입은 나의 몸매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터. 최고의 시각효과 덕분인지 XS클럽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럽 중 하나로, 2012년에는 미국 내 가장 높은 방문객수와 흑자를 낸 클럽으로 유명하다.

www.xslasvegas.com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는 아시아 <베네시안 타오>


서양인이 북적이는 클럽 분위기가 부담스럽다면 베네시안 타오를 추천한다. 베네시안 타오는 라스베이거스 내 최초로 아시아를 테마로 한 클럽&레스토랑으로, 한국인을 포함해 동양인 출입이 잦아 익숙한 분위기 속에서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밤을 수놓는 메가클럽의 향연,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주한 아시아 테마의 클럽&레스토랑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1층엔 레스토랑과 라운지, 2층은 스테이지와 바, VIP 테이블, 3층에는 수영장이 있으며, 내부는 부처상을 비롯한 동양적인 소품으로 장식해 동양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을 강조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맛보는 다양한 아시아 요리는 별미.

http://taolasvegas.com

섹시한 분위기가 물씬 <코스모폴리탄 마퀴 나이트클럽&데이클럽>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밤을 수놓는 메가클럽의 향연,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클럽에 발을 디딘 순간 섹시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반하고, 센스 있는 선곡에 또 한 번 반할 것.


2007년 라스베이거스의 메인 스트립에 등장한 코스모폴리탄은 섹시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그 중 웨스트타워와 이스트타워 사이에 입구가 있는 마퀴는 200만평이 넘는 공간에 총 3개의 층과 7개의 바가 있어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메가 나이트클럽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밤을 수놓는 메가클럽의 향연, ‘라스베이거스’


클럽을 찾는 젊은이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게 1층은 힙합, 2층에는 하우스 뮤직이 울려 퍼진다. 또한 클럽 내 가장 ‘핫’한 곳인 3층에는 야외 수영장과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가 있다. ‘더 라이브러리’는 테이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느낌의 라운지로, 화려한 조명 속에서 마음껏 몸을 흔들다가 잠시 쉬어가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밤을 수놓는 메가클럽의 향연,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마퀴 나이트클럽&데이클럽은 뜨거운 인기만큼 항상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티켓을 사전에 구입한 후 3층으로 입장하는 것이 팁이다.

http://marqueelasvegas.com/index.cfm


280만평의 ‘신상’ 클럽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밤을 수놓는 메가클럽의 향연, ‘라스베이거스’

최근 오픈한 신상 클럽인 MGM의 하카산 레스토랑&나이트클럽은 식사와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MGM의 하카산 레스토랑&나이트클럽은 최근 문을 연 따끈따끈한 신상 클럽으로, 280만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총 다섯 개 층이 있으며, 1, 2층은 중식 레스토랑, 3층은 라운지, 4층은 메인 스테이지로 식사와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 Al Powers, PowersImagery.com
© Al Powers, PowersImagery.com


티에스토, 스티브 아오키, 켈빈 해리스 등 전 세계 클러버들이 열광하는 최상급 DJ들이 상시 공연을 한다. 세계적인 DJ들의 환상적인 디제잉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고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음식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http://hakkasanlv.com


로맨스가 필요한 커플에게 ‘강추’ <벨라지오 하이드>


벨라지오 하이드는 라스베이거스의 명소인 벨라지오 분수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클럽&라운지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커플에게 강력 추천한다.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밤을 수놓는 메가클럽의 향연,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하이드에서 낮에는 수트,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내고 식사를 즐긴 뒤 밤에는 화려한 파티를 즐겨보자.


약 40개의 VIP테이블이 있으며,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라운지·카페 형태로 운영하고, 밤 10시 이후에는 클래식한 라운지·클럽으로 변신한다. 때문에 멋진 수트나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패션피플’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결혼식 전에 신랑 친구들이 여는 ‘배츌러 파티’와 같은 특별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해 미국의 파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

http://hydebellagio.com


20대 ‘백패커(배낭여행자)’를 위한 라스베이거스 여행 알짜 팁


하나. 시기 잘 노리면 저렴한 항공권 Get!

직항) 비수기 약 130만원~성수기 약 200만원

경유) 비수기 약 90만원~성수기 약 150만원


둘. 타 미주 지역 대비 11달러 정도 저렴한 숙소

‘호텔의 천국’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및 현지 사정에 따라 경쟁력 있는 객실가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 시즌을 잘 맞추면 100달러 이하로 메인 스트립에 있는 호텔에 묵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무엇보다 같은 판매 가격이더라도 미국의 타 도시들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 배낭족부터 럭셔리 휴가족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셋.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추천하는 20대 맞춤 호텔

파리스: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 파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테마 호텔

크롬웰: 188개의 객실을 보유한 부티크 호텔. 수영장과 트렌디한 클럽 덕에 매일 솔드아웃 행진

아리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최상의 휴가. 태양의 서커스의 자카나 쇼를 보거나 호텔 곳곳에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브다라: 카지노가 없는 호텔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 화려함보다는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면 여행의 피로는 안녕


넷.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필수 체험 6선

드림카 타고 즐기는 스피드, 리차드 페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헬기타고 비바 라스베이거스!

집 라인 타고 그랜드캐년 내려오기

프로몬트 스트리트의 LED 돔 천장을 통과하는 특별한 집 라인

오금이 저리는 아찔한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등반

도시를 가로 지르는 짜릿함, 슬랏질라


글 장구슬 기자 guseul@hankyung.com

자료 제공 라스베이거스 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