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ummer 대세 수영복

SWIM SWEET SWIM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눈부신 황금빛 해변. 시즌 트렌드로 점쳐지는 이 수영복과 함께라면 올여름의 바다는 더 달콤해 보일 거다.


LASHGUARD

올 시즌 수영복의 대세는 래쉬가드다.

안전요원들만 입는 줄 알았던 래쉬가드가 서핑 트렌드와 맞물려 널리 사랑받고 있다.

몸에 밀착되는 풀오버 타입의 래쉬가드도,

조금 더 연출이 수월한 짚업 스타일의 래쉬가드도 모두 환영이다.

담백한 브리프나 샌들과 함께 스포티하게 연출하는 게 관건.


래쉬가드 뭐샀어?


짚업 스타일의 배색 래쉬가드는 루엑스 by 다홍, 컬러풀한 플라워 네크리스는 자라, 마블 패턴의 뱅글은 먼데이에디션, 스포티한 스트랩 샌들은 포니, 구명튜브 모티프의 원형 백은 비피비, 메탈릭한 플립플롭 샌들은 버켄스탁, 네이비 컬러의 수영복 하의는 코스




래쉬가드 뭐샀어?

화려한 프린트의 크롭트 래쉬가드 4만9000원 올리브데올리브X베럴


래쉬가드 뭐샀어?

밑단에 러플이 들어간 래쉬가드 6만9000원 올리브데올리브X베럴



래쉬가드 뭐샀어?


다양한 스트라이프가 조합된 래시가드 4만 원 루엑스 by 다홍


래쉬가드 뭐샀어?


비대칭 프린트가 멋스러운 래쉬가드 5만1000원 루엑스 by 다홍





BIKINI

다이어터들의 이상향, 비키니.

그 존재가 탄생한 이후부터 비키니가 트렌드가 아닌 적은 없었다.

이번 시즌에는 볼드한 패턴의 비키니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과감한 디자인만큼 화려한 프린트를 지닌 것일수록 더 멋스럽다.

이국적인 하와이안 풍도 좋고, 색감이 풍부한 플라워 패턴도 사랑스럽다.


래쉬가드 뭐샀어?


경쾌한 색감의 플라워 패턴 비키니는 풀앤베어, 챙이 넓은 스트로 햇은 레니본, 이그조틱한 무드의 과감한 네크리스는 스트라디바리우스, 새 깃털 장식의 이어링은 자라, 플라워 패턴 슬립온은 버쉬카



래쉬가드 뭐샀어?

수채화 풍의 나비 프린트가 들어간 비키니 4만5000원, 브리프 2만9000원 모두 자라



래쉬가드 뭐샀어?

밑 부분에 커팅이 가미된 야자수 프린트 비키니 톱 2만9000원, 브리프 2만5000원 모두 풀앤베어



래쉬가드 뭐샀어?


정원을 수놓은 듯한 화려한 패턴의 비키니 가격미정 액세서라이즈



BODY SUIT

보디 수트 타입의 수영복은 ‘아줌마’만 입는 게 아니다.

오히려 더 관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게 바로 보디 수트.

비키니와 마찬가지로 보디수트 역시 무궁무진한 프린트를 입었는데

무늬가 없는 것 보다는 조금 더 영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간결하되 위트 있는 아이템과 함께할 것.


래쉬가드 뭐샀어?


수채화를 그린 듯한 보디 수트는 유판스 레코맨데이션, 나무 모티프의 헤드셋은 리슨, 진주 장식의 미니멀한 뱅글은 마시모두띠, 패브릭 스트랩과 우드 플랫폼이 조합된 웨지힐은 탐스 슈즈, 새가 자수 장식으로 들어간 미니 백과 지갑은 모두 비피비



래쉬가드 뭐샀어?

사선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마리너 풍의 보디 수트 3만9000원 자라



래쉬가드 뭐샀어?

래쉬가드를 접목한 컬러 블록 보디 수트 5만6800원 스타일난다



래쉬가드 뭐샀어?

관능적인 어깨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보디 수트 3만5000원 풀앤베어



진행 이동찬 기자

사진 서범세 기자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