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S20 동아리지원 프로젝트 7기’ 40개 팀 선정

신한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점에서 7기로 선발된 40개 팀이 모인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서범세 기자


신한은행 ‘S20 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 7기 40개 팀이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꿈과 낭만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 학기 시행돼 이번이 일곱 번째다. 연 2회 행사를 올해부터는 1회로 바꾸면서 예선과 본선제도를 도입했다.

7기 프로젝트는 신한은행 S20 커뮤니티 사이트(www.s20.co.kr)에서 4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지원을 받았으며, 총 325개 동아리가 신청했다. 활동내용, 활동계획, 페이스북, 유튜브 댓글, S20 사이트 댓글 등 평가해 최종 40개 팀을 선정했다.

40개 팀에 선정된 동신대 동아리 E.S.C 이선미(동신대 소방행정 3) 부회장은 “우리 대학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최종까지 도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선 선발 40개 팀은 1, 2차 본선을 거치며, 단계마다 선정지원금 50만 원을 받는다. 기본 활동과제 및 추가 미션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동아리 6개 팀을 뽑는다.

예선 40개 팀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활동한다. 본선 진출 팀은 1차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차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최종결선 6개 팀 활동은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까지다.

단계별로 동아리 부원 소개, 특별 활동 보고 등이 담긴 콘텐츠를 기간 내 5건 이상 게재해야 한다. SNS 콘텐츠 확산도 필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동아리 취지에 맞는 활동을 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며 “동아리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게시판에 공감과 댓글을 작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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