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2015년 신입직원(일반직 7급)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법정과 상경·토목·교통·조경·통신·소방·전기·기계 등이다. 법정·상경 부문은 학력·성별·연령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토목·교통·조경·통신·소방·전기·기계 부문의 경우 학력·성별·연령 제한은 없지만 분야별 기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인원은 법정 11명, 상경 12명, 토목 14명 등 총 49명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할 수 있다. 공단 채용 관련 별도 홈페이지(sisul.saramin.c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원서 접수 마감기한은 6월 1일 오후 6시까지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공단에서 제시하는 모든 항목에 대해 빠짐없이 작성하는 대신 출신학교 등은 적을 수 없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9일 발표된다. 필기시험과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전형을 거쳐 7월 7일 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전형에서는 불성실하게 자소서를 기재한 지원자 외에 응시자격요건 충족자 모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분야별 전공시험(5지선다 50문항/ 50분 100점만점)을 치르게 된다.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지원자의 실무역량(지식·기술·태도)을 검증한다.
인·적성검사는 개별 온라인평가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다. 검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동 불합격 처리된다.
2차 면접전형은 임원면접이다. 인성면접이 동시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순부터 3개월 간 수습근무한 뒤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수습평가 결과 부적격자는 정규 임용이 거부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의 초임 연봉은 일반직 7급 3호봉 기준 2000만원 중반이다.
공단은 이밖에 일반직 8급(고졸 수준)과 경력직원(SI 개발·웹 개발·기록물 관리)을 모집한다.
채용규모는 일반직 8급의 경우 9명, 일반직 6·7급(경력)은 5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new.sisul.or.kr) 등을 참조하면 된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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