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樂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번 키워드는 ‘도전’
상반기는 토크콘서트 개최, 하반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실시
첫 행사에는 김연아 및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 등 강연
첫 토크콘서트의 강연자 김연아,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왼쪽부터). 사진=삼성그룹 제공
삼성이 5월부터 ‘열정樂서’의 후속 프로그램인 ‘플레이 더 챌린지(Play the Challenge)’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4년간 ‘열정樂서’를 진행해 80회 동안 30만 명을 초대했다. 삼성은 ‘열정樂서’ 2탄격인 ‘플레이 더 챌린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운 도전 문화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플레이 더 챌린지’는 삼성의 도전, 명사의 도전, 도전클래스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도전 목표를 등록하고 전문가의 코칭을 받는 ‘나의 도전장’,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 현장탐방 및 음악콘서트로 구성된 ‘액티비티’ 등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5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행사 ‘토크콘서트’에는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도전정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갈 에를리히 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 회장,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김연아 선수는 세계 정상에 서기까지의 도전 스토리와 현역 은퇴 후의 새로운 도전 과정을,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후츠파’(용기, 당돌함)로 대변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 정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영희 부사장도 갤럭시S6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얽힌 ‘삼성의 도전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최근 새 앨범을 내고 새로운 음악 인생에 역시 ‘도전’하는 가수 보아와 샤이니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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