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지난 4년간 진행했던 삼성멘토링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삼성캠퍼스톡, 業 & Up'을 선보인다.


'삼성캠퍼스톡, 業 & Up'은 취업난과 진로 고민에 시달리는 지방대생을 위해 해당 지역·학교 출신 삼성 선배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상반기에는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6월초까지 전북, 부산·경남, 광주·전남, 강원, 충북, 대전·충남 등 전국 7개 권역 주요 대학에서 1차례씩 열린다.


올해 첫 무대는 31일 오후 4시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미니 콘서트와 함께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업(業)이야기, 명사 스페셜 특강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사로는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장(전무), 최준혁 삼성전자 UX디자인1그룹 수석, 김미진 삼성웰스토리 영남FS영업팀 주임이 나선다.


스페셜 강사로는 방현주 MBC 아나운서가 초대됐다.


삼성캠퍼스톡은 이날 행사에 이어 내달 8일 전북대(전주), 5월 13일 부경대(부산), 5월 20일 조선대(광주), 5월 22일 강원대(춘천), 5월 26일 충북대(청주), 6월 3일 충남대(대전)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전국 규모로 계속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삼성캠퍼스톡 공식 사이트(http://www.samsung.co.kr/campustalk/ctalkMain.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은석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