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을 위한 재테크


<우결> 쫑아 커플의 알뜰한 선택

삼포세대를 위한 SC은행의 ‘내지갑통장’


요즘 20대를 흔히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라고 한다.

하지만 꿈 많고 혈기왕성한 20대에 이 모든 것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면 삼포세대에게도 아직 로맨틱한 연애를 위한 작은 돌파구는 있다.


커플을 위한 재테크

▲SC 은행을 방문한 홍종현-유라 커플


최근 MBC TV의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밸런타인데이에 홍종현-유라 커플이 커플통장을 만들면서 20대 커플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줬다.

커플통장은 유라의 충동구매를 막기 위한 홍종현의 방책(?)이었지만, 커플통장은 여행·기념일 등 목돈이 들어가는 일을 대비한 커플의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유비무환! 기념일을 대비한 ‘돈 쓸 준비’를 하자

커플들에게 경제적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것 중 하나는 기념일을 챙기는 일이다.

평소 데이트 비용을 조금씩 아낀다고 해서 기념일을 위한 경제적 여유가 뚝딱 생기는 것도 아니다. 돈을 아낀다는 생각보다 차라리 돈 쓸 준비를 한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꿔보자.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평소에 둘이 조금씩 돈을 모아두면 적어도 기념일마다 로맨틱한 식사쯤은 거르지 않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커플을 위한 재테크

▲SC은행의 겨울왕국 통장


돈을 모으는 가장 진부하면서도 효과적인 답은 역시 통장이다.

특히 커플통장은 둘이 모으고, 둘의 합의 하에 사용하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속도는 더 빠르고, 소비는 더 깐깐해지는 장점이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저축할 때마다 기분 좋은 자극이 있다면 더욱 저축할 맛이 나지 않을까?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내지갑통장’과 ‘두드림통장’은 자유입출금식 예금통장으로 높은 이율에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이 있어 커플통장으로 그만이다. 특히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통장과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통장만의 메리트다.


커플을 위한 재테크

▲SC은행의 미키마우스 통장


특히 ‘내지갑통장’은 5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의 예금에 대해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자유입출금 예금으로,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전자상거래와 모든 은행 자동화 기기에서 24시간 출금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는 똑똑한 통장이다.

‘내지갑통장’은 통장 커버와 체크카드 모두 캐릭터를 입혀 디자인할 수 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만들면 센스 만점의 남친이 될 듯.

게다가 <우결>의 ‘쫑아’ 커플처럼 원하는 이름을 통장 커버에 쓸 수 있으니 확실하게 ‘우리’ 돈이라는 생각으로 알뜰한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글 신규섭 기자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