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 다음달 1일 청년정책 현장취재결과 발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다음 달 1일 오후 12시30분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제2기 2030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의 청년정책 현장취재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파트너(Youth Policy Partner)라는 뜻의 ‘유폴(You:Pol)’이라는 이름의 청년들이 조사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작년 11월 1일 발족한 제2기 참여단 91명 ‘유폴’은 4개월 동안 청년의 일자리, 학업, 문화, 주거·복지, 기타 등 5개 분야, 19개 주제별로 팀을 이뤄 전국 각지에서 2300여명의 청년을 만나 생생한 청년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날 발표대회의 주요 주제로는 △국내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른 역차별 △취업을 선택한 특성화고 졸업생의 어려움 △대학교 현장실습수업 실태, 청년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문제점, 대학교 학업경쟁 실태 △대학교 기숙사 실태 △청년스터디 그룹공간 부족 실태 △청년 통일 인식 현황 등이 될 예정이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