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대졸수준의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뽑는다. 사무,기계,전기,화학,토목,건축,전산 등 7개분야에 채용규모는 50명안팎이다. 합격자는 3월부터 4개월간 인턴근무후 부적격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22일부터 29일 18시까지다. 남부발전 인사팀 관계자는 “지원서를 부실하게 작성하면 서류전형 탈락할 수 있다”며 “충실하게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7일 부산에서 치른다. 필기시험은 전공(객관식 50문항), 한국사(40문항), 영어(40문항) 그리고 인적성검사인 'K-JAT'다. K-JAT는 적부판정을 하는 인성검사와 직무능력평가(100점 만점)로 구성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월중 실무,임원면접을 보게 된다. 실무면접은 다대다로 역량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그리고 토론면접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임원면접을 본다.


지난해 10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인재를 전체 합격자의 20%로 할당할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