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피부 개선 프로젝트] 밝고 깨끗한 피부로 자신감까지 업그레이드!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더욱 예민해진다. 여름철 강한 햇살과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돼 있는 데다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

특히 거뭇거뭇하게 올라온 기미와 잡티는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일이 극히 드물어 더욱 신경 쓰인다. 주근깨나 기미 등 피부 속 잡티와 칙칙한 피부 톤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매일 메이크업으로 감추기에만 급급했다면, 레이저 치료 후 티가 많이 날까봐 시도할 생각조차 못해봤다면 주목하자. 승무원을 꿈꾸는 최윤영(21) 씨가 보다 밝고 깨끗한 피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Trouble 최윤영 씨의 피부 고민은?

하늘의 꽃, 승무원 지망생인 최윤영 씨는 얼굴에 주근깨와 잡티가 많아 고민이다. 직업 특성상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환한 얼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눈 밑과 양쪽 볼을 중심으로 잡티가 있어 깔끔하지 못한 이미지를 주고, 항상 컨실러를 덧바르다 보니 트러블도 많이 올라와서 피부 상태가 걱정스럽다고.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당당한 피부 자신감이 필요하다.

Solution 피부 개선을 위한 맞춤 시술을 찾아라!

피부 트러블은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방치할수록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얻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 씨의 경우 전반적으로 주근깨와 잡티가 많고, 눈에 띄는 여드름도 있으며, 건성 피부여서 건조함으로 탄력이 저하된 상태. 잡티 때문에 어두워 보이는 피부 톤을 밝고 환하게 하면서 시술 후 붉은 기나 딱지가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치료를 추천한다.

추천 시술 “레블라이트 레이저 토닝”

레블라이트는 기미, 잡티, 주근깨처럼 표피에 발생하는 색소침착에 효과적인 치료로, 피부 톤을 개선할 수 있는 레이저 토닝 시술이다. 출력이 높은 안정적인 레이저 빔으로 피부 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피부 자극과 손상이 덜해 안전하다.

또한 5~1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도 적어 계절과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색소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주로 기미나 여드름에 의한 색소침착과 칙칙한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이 되며, 주근깨나 잡티의 경우에는 I2PL과 병행해 치료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회 15만~20만 원이며,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권장한다.

레블라이트의 PTP 모드 방식이란?

레블라이트는 기존의 레이저 토닝과는 차별화된 PTP 모드 방식을 채택한 C6레이저의 업그레이드 장비로, 고출력의 안정화된 레이저 빛이 피부 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이 매우 짧아 피부 조직이 거의 손상되지 않는다. 기존 레이저는 에너지를 한 번에 모아서 조사를 하고 이것을 반복해서 치료하는 방식이었다. PTP 기술은 기존보다 60% 증가된 에너지를 한 번에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두 번으로 나누어 조사하는 것으로,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은 줄이면서 더 높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게 특징. 레이저의 출력이 증가할수록 넓은 부위도 균일하게 안정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난치성인 부분에는 에너지를 증가시켜 더 빠르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은 기존에 비해 감소하면서 피부 결이나 피부 색소 개선 등의 효과는 더 좋아지는 것이다.



Program 레블라이트 시술 과정
[1단계] 레블라이트 레이저 토닝

레블라이트는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마취 연고를 바르지 않고 세안 후 바로 시술할 수 있다. 일정하고 균일한 레이저 빔이 고출력으로 매우 짧은 시간 동안 피부 표면에 연속적으로 조사돼 주변 조직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피부에 반응이 일어날 때까지, 특히 색소가 많이 분포돼 있는 광대나 눈 주변을 꼼꼼하게 시술한다.

1 포어 마스크

2 산소 스케일링

3 보습 제품 침투(스킨 마스터)

4 진정 마스크

5 재생 레이저

6 시술 직후 피부 변화



[2단계] 시술 후 관리 프로그램

산소 스케일링을 통해 피부에 산소를 직접 주입해 세포의 신진대사를 증진시킨다. 이후 보습과 진정 관리를 하여 피부 톤을 밝게 한다.



[일주일 경과] Review 최윤영 씨의 생생 체험담

우선 IPL 같은 시술 프로그램과 달리 레블라이트는 딱지가 생기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대학생이나 바쁜 직장인들이 하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고요.

레이저 시술은 처음이라 아플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별로 통증을 못 느꼈고 편하게 시술받았습니다. 이쑤시개로 피부를 콕콕 찌르는 느낌이랄까요. 5분 정도 계속 받다 보니 익숙해져서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시술 후 관리는 산소와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한다고 했는데, 끝나고 거울을 보니 정말 피부에 있던 블랙헤드나 하얀 피지가 많이 사라져 놀랐습니다. 앞으로 3~4회 정도 더 받으면 얼굴이 많이 환해질 것 같습니다.



Comment 이정훈 피부과 전문의

기미, 주근깨, 잡티를 개선해주는 레블라이트 레이저 토닝은 난치성 부위에도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미나 색소침착은 예방이 우선이기에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발라줘야 합니다.

더 나빠지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마다 꼭 챙겨 바르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진행 김주애 객원기자┃사진 서범세 기자┃도움말 차앤박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