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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 양극화] 신입 채용 규모·연봉 ‘빈익빈 부익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79814.1.jpg)
고용 관련 계획부터 살펴보자.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3%대에 머물 전망인 만큼 보수적인 채용 계획을 세운 곳이 많다.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2012년 채용 계획을 조사했더니 ▲대기업 중 63% ▲공기업 중 52% ▲외국계 기업 중 15.2% ▲중소기업 중 78.8%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밝혔다.
![[채용시장 양극화] 신입 채용 규모·연봉 ‘빈익빈 부익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79815.1.jpg)
![[채용시장 양극화] 신입 채용 규모·연봉 ‘빈익빈 부익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79816.1.jpg)
신입사원 연봉은 기업별·업종별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올해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459만 원으로 지난해(평균 3300만 원)보다 4.8% 인상됐다.
중소기업은 평균 2254만 원으로 지난해(평균 2175만 원)보다 3.6% 인상됐고, 공기업도 지난해보다 2.4% 인상된 2659만 원, 외국계 기업은 지난해보다 0.8% 인상된 2940만 원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전반적으로 인상됐지만 대기업과의 격차는 줄지 않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평균연봉 격차가 평균 1205만 원으로 가장 컸고, 공기업은 대기업보다 평균 800만 원 낮았다. 외국계 기업은 평균 519만 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이 평균 4137만 원으로 금융 3866만 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식음료·외식업과 비교하면 1008만 원이 높은 수준이다.
자료제공 :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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