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래프트_5층 빌딩 높이에 해당하는 19m의 높이에서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4인용 튜브 슬라이드 ‘타워 래프트’. 2인용에서 4인용으로 튜브가 커져 친구와 가족 모두가 단체로 즐길 수 있다.
타워 부메랑고_부메랑처럼 튜브가 ‘왔다갔다’ 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타워 부메랑고’는 19m 높이에서 하강하는 위치에너지를 토대로 반대편 12m의 벽을 한 번 더 상승·하강하는 형태의 슬라이드다.
와일드 블라스터_튜브를 타고 상승·하강할 수 있는 4개의 마스터 블라스터와 6개의 튜브 슬라이드로 구성된 ‘와일드 블라스터’는 20개 코스를 스스로 만들어 즐기는 DIY형 슬라이드다. 총 1092m 슬라이드가 산사면에 설치돼 있어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파도풀_인공파도의 최고 높이는 실제 서핑이 가능한 2.4m다. 첨단 컴퓨터를 통해 작동되는 파도 시스템은 작동자가 원하는 모양의 파도를 입력하면 컴퓨터가 저절로 조정해 수평형, 다이아몬드형, 왼쪽·오른쪽의 대각선형 파도 등을 만들어낸다. 야외 파도풀의 규모는 폭 120m·길이 104m, 해변 지역은 130m로 세계 수준이다.
예쁘고 멋진 젊은이들이 가는 ‘캐리비안 베리’
캐리비안 베이는 대한민국의 물놀이 트렌드를 180도 바꿔놓았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가 바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다. 캐리비안 베이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는 것은 굉장히 낯선 풍경이었다.
하지만 캐리비안베이에서는 오히려 비키니를 입지 않고 있는 사람이 어색해 보일 정도. 이에 캐리비안 베이에 가기 위해 여성들은 비키니를 필수품으로 준비했고 비키니를 멋지게 소화하기 위해 몸매를 가꾸기 시작했다. 2011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선남선녀를 카메라에 담았다 박소민(22), 김성은(21)
(좌) 블랙&화이트 매치가 돋보이는 도트 프린트 비키니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준다. (우) 올 블랙 비키니와 블랙 야구 캡으로 깔끔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김유미(31)
마린룩 스타일의 스윔웨어. 네이비 컬러 비키니와 핑크 쇼트 팬츠가 시원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준다. 김은지(22), 곽민지(22), 권민지(22)
(좌) 컬러풀 프린트의 비키니 총출동! 플로럴 비키니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중) 얇은 블랙 끈이 가녀리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준다. (우) 화려한 패턴의 프릴 장식 옐로 비키니가 발랄한 느낌을 준다. 김슬기(23), 허목(27)
2년간 교제 중이라는 커플,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그대들이 바로 ‘커플룩 종결자’. 여자친구는 오렌지 컬러 비키니, 남자친구는 나염 처리된 가로 스트라이프 스윔웨어로 눈에 띄는 커플룩을 연출했다. 홍지현(30), 김지영(30)
(좌) 캐주얼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비키니 (우) 베이지 컬러 모자와 브라운 컬러 비키니로 세련미를 연출했다. 워터파크에서 더욱 빛나는 타투
디자인에 따라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타투와 헤나.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선남선녀 중 타투 또는 헤나를 몸에 그린 사람이 눈에 많이 띄었다. 캐리비안 베이 내에도 타투와 스티커 문신을 해주는 곳이 한쪽에 자리 잡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가격은 스티커 문신의 경우 4000원, 3~5일 정도 지속 기간이 있는 헤나를 할 경우 7000원이다.
진행 박진아 기자 ㅣ 사진 이승재(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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