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마일리지 (C-Money)’를 아시나요?
김경림 대학생 기자(서울여대 사학과 2)
서울여대는 2011년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캠퍼스 마일리지(C-Money) 제도를 시행한다. 캠퍼스 마일리지는 학생이 서울여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지정된 마일리지를 부여받는 방식이다.
캠퍼스 마일리지는 크게 인성과 소양 영역, 창의적 전문성 영역, 봉사와 실천 영역으로 분류된다. 인성과 소양 영역에서는 총학생회 및 단과대 회장·부회장을 비롯해 학년별 과대표, 졸업 준비 위원회, 학보사, 방송국 임원 등 학교생활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학생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창의적 전문성 영역은 해당 학기에 우수한 성적을 받거나 학교에서 지정한 교과목을 이수한 경우(교과 활동)와 스웰(SWELL)에 참가한 학생 및 교내·교외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비교과 활동)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 외에 인턴 활동에 열정적인 학생, 외국어 공인 성적이 우수한 학생도 캠퍼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가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장학금으로 받거나 캠퍼스 내에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동아대 >
독서하는 인재 만드는 ‘Book in 동아’
이수아 대학생 기자(동아대 영어영문학과 4)
동아대는 1월 17, 18일 이틀간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에서 ‘Book in 동아’ 독서 캠프를 개최했다. ‘Book in 동아’는 현재 동아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서 마일리지·독서인증 프로그램이다.
‘Book in 동아’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독서 캠프는 올바른 서평쓰기, 읽기·쓰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실습·토론을 통한 재학생들의 독서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신기수 행복한상상 대표 특강 ‘Reader가 Leader다’,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의 저자 송용진 작가 초청 특강,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 북 브리핑, 김우진 KNN 아나운서의 스피치 특강, 팀별 토론·논제별 팀토론·순회코칭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제공돼 100여 명의 참가자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 조선대 >
‘신선한 시각·색다른 분석’ 대학생 애널리스트 대회 열려
박진철 대학생 기자(조선대 경영학부 4)
1월 21일 서강대 국제회의실에서는 KTB투자증권이 주최한 ‘제1회 도전! KTB투자증권 전국 대학생 애널리스트 체험대회’ 본선 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전국 대학생 투자 동아리 UIC와 함께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43개 대학이 참가를 신청, 1차 예선을 통해 5개의 대학 투자 동아리가 선발됐다. 선발된 5개 팀은 KTB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및 애널리스트들이 심사하는 가운데 리서치 자료를 발표하고 개별 Q&A 등을 거쳐 최종 심사에 임했다. ‘세제원료 시장에 홈런을 날리다’라는 제목으로 이수화학(005950)을 발표한 부산대 투자 동아리 SMP가 1위를, 동원F&B(049770)를 발표한 한국외대 투자 동아리 포스트레이드가 2위, 사조산업(007160)을 발표한 한동대가 3위, 한농화성(011500)을 분석한 인하대와 동양매직(033020)을 발표한 고려대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또한 비경쟁 부문으로 현대중공업(009540)을 발표한 선린인터넷고 투자 동아리 RFS는 고등학생 특유의 색다른 기업분석 시각과 증권시장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윤홍원 KTB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은 “상승국면의 코스피지수를 반영하듯 증권시장에 대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열정에 새삼 놀랐으며, 주식 투자가 건전한 투자처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자본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엿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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