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허물없이 지내는 동기간이라도 ‘생얼’만은 보여주고 싶지 않다. MT의 아침은 짧기만 하고 모두가 모인 곳에서 길고 긴 나의 변신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본의 아닌 민폐(?)가 될 수도 있다.

CAMPUS Job&Joy가 알려주는 최소한의 아이템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MT용 파우치 꾸리기. 나에게 맞는 파우치로 MT 퀸카가 되어 보자
1 ‘NYX’ 클리어 백 투명 백이라 작은 물건도 찾기 쉽다. 1만2000원
2 ‘ BOURJOIS’ 콜 에 꽁뚜르 75 프륀 엥뗑쓰 깊은 컬러감을 표현하는 컬러 펜슬. 1.14g 1만7000원
3 ‘ INNISFREE’ 더 그린 티 씨드 세럼 유기농 녹차수로 만들어 더욱 순한 보습 에센스. 80ml 2만2000원
4 ‘ ZENISWELL’ 멀티-3 에센스 보습과 영양을 한꺼번에 공급해준다. 100ml 2만3000원
5 ‘THE BODY SHOP’ 비타민 E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비타민 E가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만든다. 50ml 2만5000원
6 ‘ MAC’ 스튜디오 퍼펙트 파운데이션 SPF15 얇게 발리고 피부에 윤기를 준다. 13g 5만6000원
7 ‘ NEUTROGENA’ 울트라 쉬어 컴플리트 UV 모이스춰 SPF50 PA+++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 방어막. 30ml 1만6000원


Step1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꼭 챙겨라

야외 활동이 많은 MT는 ‘자외선 천국’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 지금 피부가 탱탱하다고 신경을 안 쓰면 5년 후 후회하게 될지니, 다른 건 몰라도 자외선 차단제만큼은 꼭 챙기자.

강한 햇빛 아래 노출되는 만큼 SPF30 이상 PA++ 이상으로 자외선 A, B를 모두 막을 것. 또 하나 챙겨야 할 것은 풋 케어 아이템. 걸을 일이 많은 MT에서 가장 고생하는 건 바로 발이다. 잠자는 시간만이라도 발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다음 날 괴롭지 않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클렌징 폼. 화장을 한 상태라면 번짐 없이 말끔히 지워주고, 화장을 하지 않았더라도 땀과 먼지로 뒤덮인 피부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한 번에 딥 클렌징이 되는 클렌징 폼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생얼’을 뽐내보자.
1 ‘HOLIKA HOLIKA’ 유브이 매직 쉴드 보디 스프레이 선 SPF50 PA+++ 얼굴에만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노출된 팔다리에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 선케어. 30ml 9000원
2 ‘INNISFREE’ 애플 쥬이시 딥 클렌징 폼 미세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까지 확실히 없애는 딥 클렌저. 향긋한 사과 향이 지친 피부를 상쾌하게 한다. 150ml 7000원
3 ‘NATURE REPUBLIC’ 피스 오브 풋 & 힐 쿨링 마사지 풋 마스크 쿨링 효과가 있어 낮 동안 지친 발을 진정시킨다. 사용이 간편한 쿨링 양말 마스크. 2EA 3000원
4 ‘THE FACE SHOP’ 블랙 뱀부 딥 클린필링 폼 클렌저 대나무 숯 성분이 함유된 풍성한 거품이 클렌징은 물론 각질까지 제거해 말끔한 피부를 만든다. 150ml 6900원
5 ‘IT’S SKIN’ 투피엠 선블록 SPF50 PA+++ 태양이 가장 강한 오후 2시에도 걱정 없다. 엘더꽃 추출물이 피부에 보습을 더하는 자외선 차단제. 50ml 1만4000원


Step2 화장품만 줄여도 짐이 확 줄어든다

가뜩이나 많은 짐에 화장품까지 많이 가져갈 수 없어 고민이라면 멀티 아이템을 선택할 것. 스킨케어는 토너와 로션, 에센스가 결합된 멀티 제품 하나로 해결하고, 메이크업은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커버력 있는 가벼운 파운데이션 팩트로 투명하게 표현하자.

여기에 촉촉하게 하면서 적당한 혈색을 주는 립스틱만 발라주면 미모는 살리면서도 짐은 줄이는 MT 파우치가 완성된다.

1 ‘MAYBELLINE’ 퓨어 미네랄 팩트 21호
미네랄 성분이 가볍게 발려 피부가 더 촉촉하고 건강하게 표현된다. 9g 1만3000원

2 ‘ENPRANI’ 더 골드 레이:디 립스틱 베리 핑크
입술에 볼륨을 더하고 금가루와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윤기를 더해 생기 있는 입술로 표현된다. 3.5g 2만2000원

3 ‘NATURE REPUBLIC’ 컬러 펜슬 02호 코랄 핑크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하는 크레용 타입의 립스틱. 코랄이 섞인 핑크는 좀 더 자연스럽다. 4g 6600원
Step3 부어라, 마셔라~ 밤새 달린 ‘티’는 금물

MT까지 와서 뺄 수 없다는 핑계로 밤새 달렸다 해도 다음 날 아침 숙취에 찌들어 초췌해진 얼굴을 보일 순 없다. 술 마신 다음 날의 기본은 보습과 다크서클 케어. 고보습 에센스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푸석함을 없애고 잠들기 전 간단히 붙이기만 하면 되는 아이패치로 눈 밑을 환하게 해주기만 해도 전날 알코올의 흔적은 말끔히 없앨 수 있다.

숙취로 트러블이 생겼다면 티트리 성분이 함유된 트러블 패치로 가라앉힐 것. 술 마신 다음 날 창백하거나 반대로 어두운 안색이 고민이라면 혈색을 주는 블러셔를 이용해보자. 피치 계열의 크림 타입 블러셔는 촉촉하고 혈색 있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1 ‘SHU UEMURA’ 딥씨 모이스춰 아이 마스크 건조한 눈가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환한 눈가를 만든다. 8EA 5만2000원
2 ‘NATURE REPUBLIC’ 트러블 패치 실리실산과 티트리 오일이 트러블을 곧바로 진정시킨다. 잠들기 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7EA 3900원
3 ‘MAC’ 크림 칼라 베이스 허쉬 손가락으로 광대뼈 부분을 넓게 펴 바르면 자연스러운 혈색이 완성된다. 3.2g 2만5000원
4 ‘THE FACE SHOP’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익스트림-모이스처 아이디얼 에센스 100% 대나무 수액을 사용해 순하고 부드럽다. 피부 속부터 채워 촉촉함이 오래가는 수분 에센스. 70ml 1만6900원


Step4 나의 메이크업 스타일은?

Type1 쉿! 내가 화장한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누드 메이크업을 즐기는 당신에게 필요한 건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틴티드 모이스처나 비비크림, 틴트, 그레이 펜슬이다.

피부 결이 그대로 드러나는 틴티드 모이스처나 비비크림으로 커버가 아닌 정돈만 해준 뒤 틴트로 입술에 살짝 혈색을 줄 것. 아무리 누드 메이크업이라도 눈매는 또렷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때 컬러는 블랙이나 브라운보다는 쓱쓱 바르고 조금 번져도 크게 티 나지 않는 그레이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1 ‘CATHYCAT’ 스틱 선 비비 SPF50 스틱채로 피부에 대고 문질러도 얇게 발리고 피부에 밀착돼 자연스러운 피부로 만든다. 19g 3만 원
2 ‘NATURE REPUBLIC’ 러블리 믹스 틴트 체리에이드 사랑스러운 체리 컬러로 원래 입술색인 양 자연스럽다. 바른 후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는 틴트. 10ml 4000원
3 ‘BOURJOIS’ 에페 스모키 펜슬 74 다크 그레이 속눈썹 라인을 따라 얇게 그려준 후 뒤에 달린 브러시로 라인을 살짝 뭉개주면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또렷한 눈매가 완성된다. 0.89g 1만9000원

Type2 죽어도 포기 못하는 아이 메이크업

메이크업이란 자고로 컬러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믿는 컬러 마니아를 위한 비비드 파우치. 먼저 브러시 없이도 쓱쓱 펴 바를 수 있는 크림 섀도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좀 더 강렬하고 컬러감 있는 메이크업을 원할 땐 컬러 펜슬을 더할 것.

강렬한 라인 하나만 더해줘도 컬러 지수는 급상승한다. 마무리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마스카라로 눈매를 잡아주면 더 또렷해 보인다.
1 ‘MAYBELLINE’ 아이스튜디오 래스팅 샤인 젤 섀도 핑크 젤 타입의 크림 섀도로 발색력이 좋아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완벽한 밀착력과 컬러감을 자랑한다. 2.8g 1만6000원
2 ‘VOV’ 쇼잉 아이 컬러 애시드 그린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밀리거나 들뜨지 않는다. 강한 태양 아래에서 더욱 빛나는 그린 컬러. 3g 7000원
3 ‘MAC’ 라우드래시 뭉침 없이 말끔하게 발리고 속눈썹을 길게 연출하는 워터프루프 타입 마스카라. 8g 2만4000원


진행 변정은 객원기자│사진 서범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