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환경부 생태관광 체험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14 생태관광체험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해 12월 22일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현장스케치] 자연과 함께한 추억, 영예의 수상작으로 빛나다!
‘2014 생태관광 체험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은 201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생태관광 사업을 총정리 하는 ‘생태관광인의 날’기념행사로, 공모전 시상 외에 생태관광 활성화 공로자 시상과 향후 생태관광 정책방향에 대한 세미나로 구성되었다. 행사장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장을 비롯한 생태관광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기 대상 ‘천수만에서 조나단을 만나다’ 외 20점 수상작 선정
생태관광 공모전은 우리나라 생태자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인식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지난해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203작품(사진 133작, 수기 70작)이 접수되었다.

환경부는 사진, 출판, 생태관광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 2차 심사를 실시해 공정한 심사에 만전을 다했으며, 대상을 비롯해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기 분야의 대상은 서천 천수만 철새 탐조 체험을 다룬 김동수 씨의 ‘천수만에서 조나단을 만나다’가 받았으며, 사진 분야 대상은 창녕 우포 늪의 쪽배 체험을 생생하게 담은 김재현 씨의 ‘꿈의 여행’이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그 밖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생태관광협회장상이 수여됐으며, 입선 수상자까지 포함하여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남광희 환경부 자연보전국 국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