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위시리스트에만 있던 스타일을 실현하는, 대학생 4명의 메이크오버 타임!
[Fashion Styling] Time to Make  Over
여성스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어요.

- 한수형(한남대 도시부동산 4)


“페미닌 무드에 플리츠스커트는 더 없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죠. 이번 시즌 꼭 구비해야 할 아이템이기도 하고요. 코트와 함께 매치해도 좋지만 보머 점퍼나 에비에이터 재킷 등과 함께 믹스매치 스타일을 시도해보세요. 훨씬 트렌디해 보일 거예요.”
[Fashion Styling] Time to Make  Over
A라인 원피스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걸리시한 스쿨 룩을 연출해보고 싶어요.

- 이수연(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 2)


“1960년대 무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A라인의 원피스를 많이 접할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밋밋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때문에 스타일링이 어려운 건 사실이죠. 그럴 땐 포인트 컬러가 될 아이템을 더해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더해 보세요.”
[Fashion Styling] Time to Make  Over
평소에 여성스러운 룩을 즐겨 입는데 매니시한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 강민주(동덕여대 식품영양 3)


“과도한 매니시 룩은 ‘남자’처럼 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따라서 재킷과 팬츠를 베이스로 하되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미하는 것이 좋아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파스텔 코트 하나만 걸쳐도 충분히 매력적이죠. 물론 따뜻하기도 하고요.”
[Fashion Styling] Time to Make  Over
연말연초가 되니 파티 자리가 많더라고요. 파티에는 조금 더 과감해지고 싶어요.

- 이유경(세종대 생명공학 2)


“파티에 과감해지고 싶다면 패턴과 실루엣 등을 평소보다 더 볼드한 것으로 매치하세요. 레오파드 패턴이라든가 밑단이 풍성한 머메이드 스커트, 니하이 부츠 등으로 말이죠. 단, 전체적인 컬러를 톤다운으로 맞추면 훨씬 세련되게 보여요.”


진행 이동찬 기자

사진 이종환(홍안 스튜디오)

모델 강민주, 이수연, 이유경, 한수형

헤어·메이크업 이수미, 조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