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손목시계를 더 꽉 조이고 출격할 시간이다

[Hot Item] FASTEN YOUR ‘VIXEN’
애니멀 프린트는 강렬함의 상징이다. 특히 우리에게 ‘호피 무늬’로 익숙한 레오파드는 파이톤이나 지브라 패턴에 비해 훨씬 ‘센’ 인상을 주기 충분하다. 하지만 그만큼 부담스럽기에 잘 어울리기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게스 워치가 선보이는 빅슨(VIXEN)은 레오파드 패턴이 오히려 우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로즈골드를 베이스로 깊은 색감의 레오파드 패턴을 입혔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색감으로 이 가을, 트렌치코트나 벌키 니트에도 무리 없이 어울릴 듯. 다이얼판에는 숫자를 생략하고 브랜드의 로고만 새겨 미니멀함을 강조했다. 볼수록 매력적인 레오파드의 시작을 빅슨과 함께하시길. 가격 28만8000원.


글 이동찬 기자|제품문의 게스 워치(02-551-5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