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Issue] 서울 사람, 서울 이야기를 필름에 담아라! 서울 29초 영화제 개막
이번엔 서울이다!

서울특별시와 ‘29초 영화제’가 만나 ‘서울, 36.5℃’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총 상금 1500만 원이 걸린 이번 ‘서울 29초 영화제’는 서울 사람들의 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나 삶의 이야기, 사람 냄새 나는 서울의 이야기 등을 다양하게 다루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다른 지역에서 생각하는 수도 서울의 모습이나 직접 경험한 서울에 대한 느낌을 즐거움과 유쾌함,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29초 분량의 영상(영화, 영상, 모션그래픽, UCC 등)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참가자 연령 및 거주지 제한이 없으며,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총 13개의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0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주어진다.

‘서울 29초 영화제’는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10월 1일(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Campus Issue] 서울 사람, 서울 이야기를 필름에 담아라! 서울 29초 영화제 개막
나도 영화감독! 2011년부터 150만 명 참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9초 영화제’는 2011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150만 명이 참여한 국민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버스와 지하철, 도심의 대형 전광판에서도 29초 영화를 볼 수 있으며, 고등학교 수업교재나 영상 관련 학과의 테스트 소재로 29초 영화를 채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삼성 갤럭시 전 제품에서도 29초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는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박카스 29초 영화제’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총 840여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심의를 통과한 665개의 작품이 온라인에서 상영 및 경쟁했다.

일반부 대상은 ‘대한민국에서 몸짱 오빠로 산다는 것’을 출품한 강민준(동국대 영화영상) 씨가 차지했으며 청소년부 대상은 ‘대한민국에서 40대 아빠로 산다는 것’을 출품한 임재훈 군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8월 13일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총 13명의 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Campus Issue] 서울 사람, 서울 이야기를 필름에 담아라! 서울 29초 영화제 개막

2014 ‘박카스 29초 영화제’ 수상자

<일반부>
상명 제목 감독명 소속
대상 대한민국에서 몸짱 오빠로 산다는 것 강민준 동국대 영화영상
최우수 대한민국에서 투명 아빠로 산다는 것 배영준 청춘뮤직
최우수 대한민국에서 이웃사촌으로 산다는 것 오동하 모자이크
우수 대한민국에서 험한 인상으로 산다는 것 이재호 프리
우수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최정선, 하재희 P.D.G
특별상 대한민국에서 여보로 산다는 것 김대녕, 이은석 -
특별상 대한민국에서 세입자로 산다는 것 손경민 -

<청소년부>
상명 제목 감독명 소속
대상 대한민국에서 40대 아빠로 산다는 것 임재훈 -
최우수상 대한민국에서 막내교사로 산다는 것 박예빈 명덕여고
최우수상 대한민국에서 선생님으로 산다는 것 문가영 창원성민여고
우수상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꿈을 안고 산다는 것 박한종, 서유진 보성여고
우수상 대한민국에서 누나로 산다는 것 박채영 광주 숭덕고
특별상 대한민국에서 친구로 산다는 것 방수오 청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