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놀고 공부하느라 건강을 소홀히 한 대학생들이여 주목하자.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최첨단 원유 필터링 시스템인 ‘마이크로필터 공법’기술을 도입했다는 소식이다. 이제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마이크로필터는 매일유업이 1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원유 필터링 시스템으로, 이것을 활용해 만든 우유는 세균 번식에 의한 맛 변화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미세한 사이즈의 특수 마이크로필터에 원유를 통과시키면 우유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지키면서 미생물과 유해 세균을 99.9%까지 걸러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깔끔한 맛을 낸다.
[News Trend] 신선한 우유의 끝판왕, 마이크로필터로 만든 상하목장
최적의 환경에서 정직하게 얻은 우유
‘상하목장’을 만들어 내는 상하공장이 있는 곳은 전라북도 고창군. 비옥한 무기질 황토, 적당한 강우량 및 해풍이 있는 구릉 지형 덕분에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가 유지되어 낙농업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매일유업은 고창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상하목장’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하는 우유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포함한 12종의 유기농 우유와 6종의 저온살균 우유. 지난해 11월에는 합성첨가물 없이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와 유기농 딸기, 유기농 바나나로만 맛을 낸 ‘상하목장 유기농 딸기·바나나 우유’를 출시해 가공 우유로는 국내 최초 유기농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기농 저지방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떠먹는 유기농 요구르트, 유기농 우유(무균팩)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유의 고소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

우유의 살균 방식은 온도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는데, 63℃의 낮은 온도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하는 방식을 ‘저온살균’이라고 한다. 저온살균은 단백질 변성이 적기 때문에 우유의 맛을 한층 높여주는 방식. 여기에 질 좋은 원유가 더해지면 고품질의 우유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탄생한 우유가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다.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는 밀리리터(㎖) 당 세균 수를 8000 미만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전용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마이크로필터를 거쳐 생산됐기 때문에 원유에 가까운 신선한 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