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거늘. 4대 취업포털이 예의주시하는 취업 준비생·기업 인사담당자의 동향에 ‘열쇠’가 있을지니, 늘 체크하고 살펴서 성공 취업 밑거름으로 삼으세.


Quiz
최정상의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에서는 이번호 스페셜 리포트로 ‘청년주도 협동조합'에 대해 다뤘습니다. 그중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도심 속 청년농사꾼, ○○○ ○○○는 도심 속 텃밭을 이용해 로컬 푸드를 실천하고 있는 청년 농사꾼들의 모임입니다. ‘파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 협동조합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jobnjoy@hankyung.com으로 정답과 함께 선물 받을 주소와 이름을 보내주세요. 마감은 2월 24일입니다. 이번 호 정답은 다음 호에 싣습니다.



50호 정답
워터소믈리에

50호 정답자
김다솜, 이경진, 이병철, 송승연, 김은희



정답을 맞힌 사람 중 5명을 추첨해 〈캠퍼스 잡앤조이〉가 펴낸 〈취업신공〉시리즈 3권을 드립니다.
* 당첨자는 2월 25일

<캠퍼스 잡앤조이> 홈페이지 (www.jobnjoy. com)의 공지사항&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발표합니다.

* 독자선물은 교환,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주소불명 등으로 반송 시 재발송하지 않습니다.



한국경제매거진 취업신공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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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기업 10곳 중 4곳, “스펙 중심 채용, 확 바꾼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올 상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285개사를 대상으로 ‘스펙 중심의 채용전형 변화 계획’을 조사한 결과, 44.2%가 신입 채용 시 스펙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채용전형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형별로는 ‘면접전형’이 85.7%로 변화가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서류전형(11.9%)’, ‘인적성 검사(2.4%)’ 순이었다. 스펙 중심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려는 이유로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서(45.2%, 복수응답)’를 꼽았다. 그렇다면 스펙 대신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설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책임감, 성실성 등 인성(69%, 복수응답)’을 첫 번째 평가 부분으로 꼽았고, ‘근속 의지 등 조직적응태도(33.3%)’, ‘잠재력, 성장성(31%)’의 의견도 이어졌다.


인크루트
인사담당자 55.4%, “평상시 채용 문의하는 지원자 기억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인사담당자 170명을 대상으로 ‘채용기간이 아닐 때 채용문의를 하는 구직자’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76.5%에 달하는 인사담당자가 채용문의를 받아본 적이 있으며 이 중 55.4%는 평소 채용문의를 하는 구직자를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에 남는 구직자의 유형에 대한 질문에는 ‘회사, 직무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할 때’라는 답변이 34.2%로 가장 많았고, ‘회사에 대해 많은 내용을 파악하고 질문할 때(20.5%)’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긍정적인 답변 외에도 ‘황당한 질문을 할 때(9.4%)’,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을 직접 물어볼 때(6.0%)’ 등의 부정적인 유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인크루트 관계자는 “궁금한 것을 바로 질문하기보다는 회사를 충분히 파악한 뒤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잡코리아
구직자가 뽑은 좋은 직장의 조건은 ‘고용 안정성’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과 구직자 886명을 대상으로 좋은 직장의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구직자의 21.1%가 ‘고용 안정성’이라고 답해 연봉이나 복지제도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응답자의 20.4%가 ‘우수한 복지제도’라고 답했고, ‘회사의 뚜렷한 비전(16.4%)’,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13.5%)’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직장인 56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좋은 직장의 조건으로 ‘우수한 복지제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대학생 10명 중 7명, “전공 공부보다 스펙 쌓는 것이 우선”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대학생 658명을 대상으로 전공 공부의 중요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71.1%가 ‘전공 공부보다 취업 스펙 쌓기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전공 및 대학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65.3%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전공 공부가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로는 ‘전공이 취업 희망 분야와 달라서’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대학교육이 이론 중심이어서(21.7%)’, ‘직무수행 관련 교육이 없어서(17.7%)’, ‘전공에 따른 취업 분야를 명확히 알지 못해서(16.9%)’, ‘대학교육이 사회변화를 따라가지 못해서(13.1%)’ 등의 이유가 있었다.


정리 박다미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