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대학생활을 위해 <캠퍼스 잡앤조이>가 볼 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엄선했다. Let’s have fun!
[Culture] Job&Joy SALON
02.19 지난달 에이브릴 라빈이 5번째 앨범을 내놨다. 그녀가 이제 곧 ‘월드투어’에 나선다는 신호다. 신작 앨범을 발매하면 라이브 월드투어를 갖는 것이 그녀의 정해진 순서이기 때문. 이번 월드투어 일정에도 한국은 빠지지 않는다. 티켓금액 중 1000원은 에이브릴 라빈 재단을 통해 불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인다고. 단 하루 펼쳐질 이번 공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Culture] Job&Joy SALON
02. 21~02. 22 마술사 최현우가 셜록 홈스로 관객들을 만난 것은 2011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미궁 속에 빠진 사건들을 초대형 일루전 매직과 강렬한 멘탈 매직을 조합해 관객과 풀어나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해왔다. 올해 2월 공연은 이색 이벤트와 함께 광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은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Culture] Job&Joy SALON
02. 28 ~ 03. 02 강원도 출신 승호와 옥천 출신 영덕은 가슴에 음악이라는 씨앗을 품고 서울로 상경한다. 음악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에 속아 찾아간 유흥업소 면접장에서 만난 두 사람. ‘소심한 오빠들’은 그렇게 시작됐다. 2012년 데뷔앨범 ‘멘탈붕괴’를 발표한 소심한 오빠들이 처음으로 토크콘서트를 시도한다. 이름 하여 ‘소심한 에피소드’.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신개념 콘서트 소심한 에피소드는 서울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02.23 로큰롤 베이비! 몬스터들의, 몬스터들에 의한, 몬스터들을 위한 진정한 락쇼. ‘몬스터즈 락쇼’가 6번째 공연으로 일요일 밤을 달군다. 아시아 체어샷, 옐로우 몬스터즈, 갤럭시 익스프레스, 크라잉 넛 등 이름만으로도 흥분되는 이번 라인업을 그냥 지나치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Are you ready?
서울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Culture] Job&Joy SALON
02. 28 ~ 03. 17 제50회 한국보도 사진전 ‘삶의 기억, 시대의 기록’이 보름간 열린다. 사진으로 읽는 한국 현대사, 특종의 순간, 한 장의 사진, 전설의 사진기자 정범태, 역대 대상 수상작 등 한국 현대사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친절한 오디오 가이드도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
[Culture] Job&Joy SALON
2. 28 ~ 03. 01 독자적인 콘셉트와 스타일을 통해 우리 시대 문화 아이콘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기획 콘서트 ‘라이브 아이콘(live ICON)’. 벌써 5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는 솔로 앨범 등을 통해 성숙한 음악적 깊이와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준 권순관, 일상적인 소재를 세련된 언어로 담아낸 재주소년, 한결 담담해진 어조와 감성을 담아낸 1집을 발표한 정준일이 함께한다. 이 세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정준일의 말처럼 ‘어쩌면 2000년 안에 다시없을 공연’이 될지도 모른다.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


글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