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심심하다고 아무거나 주워 먹을 순 없는 일이다.
<캠퍼스 잡앤조이>의 모델들이 제안하는, 건강한 간식거리에 손을 뻗어볼 것.
[Healthy Beauty] I FEEL LIKE A SNACK
① 다이어트를 위한 간식
② 그 간식을 먹는 이유
③ 간식으로 금해야 할 것
[Healthy Beauty] I FEEL LIKE A SNACK
이유경(23, 세종대 생명공학 2)

① 바나나, 견과류, 여지홍차
② 바나나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들고 소화도 잘된다. 견과류는 무언가를 씹고 싶을 때 먹는다. 사탕이나 초콜릿 대신 견과류를 먹는 편. 차를 자주 마시는데 피부도 좋아지고 살찔 걱정이 없어 좋다. 특히 양귀비가 즐겨 마셨던 것으로 알려진 여지홍차를 즐겨 먹는다.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니 왠지 더 예뻐질 것 같기도 하고.
③ 빵은 칼로리가 엄청나다. 밀가루가 소화가 잘되지 않아 몸에 열이 발생하고 그 결과 여드름이 생긴다고 들어 피하게 됐다.
[Healthy Beauty] I FEEL LIKE A SNACK
진예린(24, 홍익대 회화 3)

① 견과류, 크랜베리와 블루베리 말린 것, 생 두부
② 입이 심심하거나 출출할 때 간식을 찾게 된다. 견과류나 말린 과일은 씹는 맛이 입의 심심함을 달래준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아 한 주먹 이상 먹지 않는다. 두부는 단백질 식품인 데다 포만감이 좋아 먹기 좋게 잘라서 생 두부 그대로 먹는다.
③ 빵이다. 밀가루와 버터가 들어가 탄수화물과 지방 함유량이 높다. 염분이 높은 떡볶이도 되도록 피한다.
[Healthy Beauty] I FEEL LIKE A SNACK
박선영(23, 숙명여대 미디어 3)

① 견과류, 허브차
② 마테차나 펜넬차와 같은 허브차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출출할 때는 견과류를 조금씩 먹어 허기를 달래준다.
③ 다이어트를 위해 밀가루가 들어간 빵 종류를 피한다. 수분이 적어 많이 먹게 되고 열량이 높아 살이 찌기 쉽다.
[Healthy Beauty] I FEEL LIKE A SNACK
[Healthy Beauty] I FEEL LIKE A SNACK
이수연(21,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 2)

① 두유
② 나는 체형관리를 위해 매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을 한다. 체중 ‘유지’보다 ‘감량’이 목표다. 따라서 근육에 많은 자극이 되어 근조직에 상처가 난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는 근조직 회복 및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운동 후에 간식으로 제격.
③ 당연히 치킨이다. 지금도 치킨 생각이 난다. 사람들이 ‘치느님’이라고 떠받드는 건 괜한 짓이 아닌 거다.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라고 생각한다.
[Healthy Beauty] I FEEL LIKE A SNACK
신희라(23, 두원공과대 방송영상제작 2)

① 삶은 달걀, 고구마, 사과
② 다이어트로 평소에 먹던 식단에서 양을 줄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은 음식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맛있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고 고구마와 사과에는 밥보다 좋은 탄수화물과 섬유질도 풍부하다.
③ 떡과 빵 그리고 과자류. 떡은 쌀로 만들어져 밥과 비슷하다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빵과 과자류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지만 먹는 대로 살로 가는 느낌이라 피한다.
[Healthy Beauty] I FEEL LIKE A SNACK
권예슬(25, 계명대 체육 4)

① 비타민 워터, 고구마
② 배고플 때 공복감을 달래주는 달달한 음식과 포만감이 드는 간식을 선호한다. 고구마는 칼로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포만감이 많이 든다. 비타민 워터는 다이어트하면서 영양소 균형이 깨지기 쉬운데 몸도 챙기면서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③ 과자나 아이스크림은 중독성이 있어 피하려고 한다.



송인선(23, 상명대 텍스타일디자인 4)

① 곶감
② 곶감은 먹기 편하고 배를 적당히 부르게 한다. 피부 미용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도 하고.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은 자연식이라 건강에도 좋다.
③ 초콜릿. 간식으로 정말 먹고 싶은 거지만 칼로리 부담이 많다. 최대한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